"얼룩말이 사자를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럼 코르티솔이란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 호르몬은 근육을 긴장시킵니다. 싸우거나 도망가기 위해서지요. 긴급 상황이 끝나면 호르몬도 사라집니다. 운동을 하느라 다 사용한 것이지요. 그런데 인간은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끝나도 계속 호르몬이 남아 있고 근육이 굳어져 있습니다. 근육이 굳어지면 혈액순환이 안 되고 몸에 이상이 옵니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최상의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