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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림일기
이새벽 지음 / 책공장더불어 / 2017년 5월
평점 :
단숨에 다 읽고말아버렸다.
재미있었고 궁금해졌고...
흰둥이와 장군이의 개성이 뚜렸했고,
작가의 일기 글은 짧고 시적이었다.
그림 속에 고양이와 작가는 살아 있었고 움직임이 보였다..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장군이의 사고 소식은 맘 아팠다.
장군이를 추억하는 작가의 가슴 한 켠이 아플 것 같다...
사실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고양이에게 관심 없었던 사람
또는 동물을 사랑하는 일 따윈 나완 아무 상관 없을 것 같다는 사람들도
고양이를 만나면 진실로 사랑을 하게될테니까...
길에 넘쳐나는 길냥이들 업어 기를 분들이 넘쳐났으면 좋겠다.
다음 일기도 고대하며...
사은품 스티커는 그냥 간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