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여름, 여름이란 단어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아이스크림처럼 이가 시리도록 차갑지만 달콤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일탈]이 주어지는 시간.이다. 이런 뜨거운 여름에 읽게 된, 갈팡질팡하는 뜨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아트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