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미스터리 2021.봄호 - 69호
계간 미스터리 편집부 지음 / 나비클럽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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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있는 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미래가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절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하나의 일을 아직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황하는 것이다.

어떤 일에 깨달음을 얻어 밝아지면 자신이 곧 그 일의 미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일에 깨달음을 얻어 밝아지면 자신이 곧 그 일의 미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타고난 재능과 각고의 노력과 하늘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 천업이라 믿고 하나의 일에 평생을 매달려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생긴 대로 살겠다는 뱃심이 중요하다.

다양한 사람은 어떤 경지에도 이룰 수 없다. 정진에는 용맹보다 나은 것이 없다.

백척 간두에서 또 한 발을 내딛는 것이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 "

- 계간미스터리 2021 봄호 -

 

 

계간 미스터리 2021 봄호를 접하면서 한국 추리소설 작가들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를 좀 더 엿볼 수 있었어요.

계간 미스터리 2021 봄호는 20명의 작가들의 생생한 이터뷰를 통해 그들의 진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소설가 류삼님의 작가로서의 일상을 따라가 보기도 했어요.

또한 여섯명의 작가들이 보여준 다양한 단편들이 이어져요.

작가들만의 독특한 특색과 구성, 그리고 긴장감 까지 더해주는 트릭사용까지...

어느 것 하나 손에 긴장감을 놓지 않고 보게 되는 작품들이였어요.

반전과 반전으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소설들..

외국 추리 소설 못지 않게 한국 추리소설도 앞날에 빛을 더 할 거라 생각해요

계간 미스터리 추리소설에 담겨져 있는 단편소설들은 모두 장편소설 못지 않게

탄탄한 구성과 반전의 반전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어요.

저 또한 손에 긴장감을 주면서 매 작품들을 읽었네요.

추리 소설이라 추리를 넘어 한국의 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교수님을 만나 일대일 인터뷰 문답부터

독자들에게 트릭을 재구성하게 하는 재미까지...

이번 호에도 많은 신인상 응모작이 투고 되었다고 해요.

출판 시장의 침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추리소설가를 꿈꾸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은

한국 추리소설의 미래도 밝다는 거겟죠?

한국 추리소설가를 꿈꾸는 작가님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2021년 봄호 신인상 본심에는 네편의 작품이 올라왔지만 아쉽게 모두 당선되지 못했다고 해요.

다음 호에서는 많은 작가님들이 신인상르 받았으면 좋겠어요.

계간 미스터리 2021 봄호 정말 흥미롭고 훌륭한 작품세계를 볼 수 있었어요.

다음호가 기대되는 계간미스터리.......빨리 만나고 싶네요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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