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페이지 다이어리 꾸미기 - 당신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는
너도밤나무(김윤경) 지음 / 책밥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오늘 서평할 책은 <하루 한 페이지 다이어리 꾸미기> 입니다.






서평이벤트 신청할 때부터,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실물로 책을 받을 때까지 설렘이 가득했어요.

이 책을 통해 어떤 다양한 다꾸를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제 취미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주겠다 생각했죠.


하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을 때....

초보 다꾸러인 제가 제일 먼저 느낀 생각은


"...이건 상급자용이구나" 였습니다.



전 어떤 취미생활이든 항상 단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입문-초보-중급-숙련-상급-전문

(입문, 초보 : 심해 / 중급, 숙련 : 중간계 / 상급, 전문 : 천상계)


....이렇게 나누는 편인데


다꾸 용어조차 모르던 저는 이제 입문을 지나 초보단계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평이벤트를 신청할 때, 이렇게 상세하고 다양한 목차를 보면서


"내가 좀 더 숙달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 하며 기대했었지요.



그러나..ㅠㅠ


너무나 초보 다꾸러인 제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막 베이킹을 시작했을 때가 생각났다고나 할까요.


제 능력은 겨우 반죽을 끝내고 못생긴 빵 하나 구워내는 정도일 뿐인데..


참고하는 레시피북은 생소하기만한 고급재료들을 이용하여


화려하고 멋진 유럽식 정통디저트를 보던 시절이 기억나요.


(그래서 어려워서 금방 포기했던..)



그만큼 처음 접하게 된 <하루 한 페이지 다이어리 꾸미기>는 어렵게만 다가왔습니다.


확실히 상급자용은 상급자용인 것 같습니다.







책 도입부에서는 다꾸용품들을 소개해줘요.

스탬프에는 어떤 스탬프가 있는지,







스티커는 어떤 스티커가 있는지..





그 외 용품은 또 어떤게 있는지..






다양하게 설명해줍니다.


하나같이 제가 갖고 있지 않은 용품들이지만


음, 그래도 스탬프는 있어. 음, 그래도 스티커는 있어..


음, 그래도 난 마테도 있고..


...엄.. 한글타자기나 또각이같은건 없지만..


아무튼 따라할 수 있는게 있을거야!


하며.....



베이킹할 때 없는재료는 그냥 야매로 때워버리던 걸 생각하며..


책에서 소개한 용품이 없어도 할수 있지 않을까, 책을 계속 읽어보았습니다.






붓펜으로 레터링 연습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한번쯤 꼭 연습해보고 싶었던 거라 가장 반가운 페이지였네요^^






다꾸분들이 많이 하시는 떡메 이용하여 다꾸하는 페이지!


조금 아쉬운 건, 이렇게 소개하는 곳에서 


'독자는 갖고 있지 않은 재료로 다꾸하는 것'을 소개하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엄.. 조금 냉정하게 말하자면 사실 그렇게 유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_ㅠ


유튜브나 다꾸카페만 보아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뚝딱 응용할 수 있는


그런 꿀팁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책에서는 앞서 비유했던 것처럼


쉽게 구하기 어렵고, 조금은 값이 나가는 용품들을 이용하여 거리감을 느낄수밖에 없었어요.


적당히 있는걸로 응용해야지! 하기에는 '이게 없으면 못할거 같은데..'라는 아쉬움부터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 책의 주된 가이드는 '빈티지, 감성 다꾸' 입니다.

그런만큼 조금 더 사용하는 물품이 까다로울지도 모르지요.


유럽식 정통 디저트....처럼요.






손그림도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잎사귀 그리는 건 간단한 만큼, 이렇게 응용하면 되겠구나 하고 알차게 느낄 수 있는 페이지도 많아요.


단지 그 또한 곰손인 제게는 어려울 테지만요.


아마 제법 손글씨, 손그림을 잘 응용하시는 금손 다꾸회원분들께는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취미의 단계'에서 최소 <숙련> 단계 이상의 천상계 분들이라면 정말 유용할 책입니다.


아마 품격있는 취미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아직 심해에 머무르고 있는 제게는 아직 경험치 부족으로.. 레벨 부족으로...


습득하기 어려운 지식입니다.



그래도 천상계의 취미생활을 엿보는 것만 같아서 어렵지만 나름 즐겁게 읽었습니다^^




[본 이벤트는 서평단 이벤트 활동으로 서적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