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천선란 지음 / 허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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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기존 포스트아포칼립스 소설과 다른 것 같네요. 처절하지만 처연하고 절망적이지만 절실한 마음이 담겼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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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 인공지능이 열어갈 인류와 생명의 미래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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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AI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책. 하지만 이 책의 <프렐류드>는 여느 SF소설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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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절대지식 - 천만년을 버텨갈 우리 속담의 품격
김승용 지음 / 동아시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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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늘 변하는 것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 문화와 얼을 담고 계속 전승되는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옛 속담의 의미를 그림과 함께 쉬운 설명으로 풀어주는 책이 있다면, 이건 일반 속담사전보다 더 좋은 책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현대에서는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나름대로 이른바 '현대속담'을 만들고 찾아서 책에 실어놓았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헌신하니 헌신짝 된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는 [여자의 적은 여자]
[강 건너 불구경]은 [내 알바 아니면 내 알 바 아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는 [벤치에서 우느니 벤츠에서 울어라]
[거지가 도승지를 불쌍타 한다]는 [백수가 친구 야근 걱정]
이렇게 그 의미를 현대인들이 또는 젊은/어린 사람들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을 만한 속담으로 변용시켰다.

 

그리고 이 작업을 거의 10년 동안 했고, 사진들도 직접 찍어서 실었다고 하니 그 노력이 정말 가상하다.
보통 책을 한 번 읽으면 다시 읽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은 한 번에 다 읽을 필요도 없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 읽어도 되고, 원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도 될 것 같다.

 

책값을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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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의 과학공부 - 철학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
김상욱 지음 / 동아시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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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문과와 이과처럼 과학과 인문학도 딱 잘라서 구분해낼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통찰의 기반은 과학이고, 과학공부는 곧 철학공부라는 말도 꽤 수긍이 가고. 과학=철학=인문학. 수준 높고 새로운 `인문학`에 관심과 흥미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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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의 수학N - 수학의 발칙한 상상, 문학.영화.미술.철학을 유혹하다
박경미 지음 / 동아시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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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다른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 표지도 이쁘고, 내용도 알찹니다. 수학을 떠나서 재미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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