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 -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내 몸 긍정 키워드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앙케 쿨 그림, 전은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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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 를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고민되던 게 바로바로


우리 몸에 대해서 알아가는 거지요~


아이가 크면 클수록 사춘기는 진행되고


이렇게 진행되는 동안 아이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몸의 이런 변화를


설명해 줄 때 난감한 적이 많았었는데요


이제는 [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를 읽으면서 속시원히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특히나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다리에 털이 난다던가 하는 거에 무척이나 예민했었는데요


이제는 이런 현상들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임을 알게 되고


나도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구나라고 깨달으면서 좀 더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피부색부터 거침없는 리얼하지만 위트 있고 재미있는 그림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제대로 교육해 주고 있어요



몸의 변화를 그림으로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주어서 


엄마인 저도 약간은 난감했지만, 이렇게 사실대로 알려주어야만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고 아이들도 받아들인답니다!


그전에는 엄마에게 이것저것 어렵고 난감한 질문을 


하면 저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이제는 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대해서 배워가고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갈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에 접어든 아이들인데요,


둘 다 사춘기를 겪는 아들, 딸을 키우기에 사춘기 대한 이해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왜 그렇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몸에서는 변화가 나타나는지.. 이제 아이들도


이런 게 호르몬의 변화이고 이 시기는 매우 흥미진진하고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 





그리고 제일 좋았던 부분은 여자아이 남자아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예전부터 남자는 울면 안 되고


여자는 핑크를 좋아하고 단순하게 그림 그리기나, 화장하는 걸 좋아한다고만


알면 안 될 것 같아요! 여자아이들 중에도 얼마든지 태권도도 하고


공룡 마니아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여자든 남자든 내면에 다양한 면을 지니고 있으니


남자들은 원래 이래라는 편견은 갖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신감에 대한 부분도 참 좋았어요. 


자신감은 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너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거야라고 말합니다


이제 남들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고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한걸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이렇게 몸의 변화뿐만 아니라 커가면서 필요한


내면의 긍정적인 자신감도 배웁니다




또 외모에 대해서 배우고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도 이제 커가면서 사춘기가 오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기가 오는데요 


저도 어릴 적은 쌍꺼풀이 없어서 속상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오히려 저 특별해 보여서 왜 그랬을까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과 장점이 있으니


내 외모를 사랑해야 겠다고 느낍니다



"다른 사람의 말은 결코 중요하지 않아" 


정말 중요하고 감동적인 말이지요!


아름다움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도 공감합니다


아이들도 이제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고


각자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나의 몸에 대해 알아가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책이에요!



마르고, 뚱뚱하고, 매끈하고, 거칠고, 불편하고, 환상적인 내 몸을 사랑하는 법


어떤 모습이든 나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알아가길 바랍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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