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툰 호러블리 스쿨1
오늘은 아이와 함께 호러블리 스쿨1을 읽어보았어요
평소에 귀신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요!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소개로 시작합니다
스티커도 함께 들어있는데요~
스티커 매니아라 딸아이가 뛸듯이 좋아했어요!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
남체리라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되어요~
특별하고 놀라운 생일날
단짝 친구에게 빨간 토끼를
선물 받으며 평범한 일상일 것 같았는데..
친구가 조금 이상하지요
뭔가 미신을 자꾸 믿고
"ㅂ"자가 들어간 사람과는 멀리한다고
하면서 지나치게 미신을 믿어버리는
친구 이야기가 나옵니다
체리는 그게 이상해서
궁금하던 차에 친구가 체리의 반지를
뺏어버립니다
반지에 "ㅂ"자가 들어간다고 말이지요
사실 체리는 귀신을 보는 아이인데요
반지를 끼면 보이지 않는
일종의 자신을 보호하는 반지인 거지요
귀신을 보는 이모가 주셨어요~
결국 체리는 반지가 벗겨지고
친구에게 귀신이 씌인 것을 알게 되어요
하지만 다행히 태자귀라는 귀신을
떠나가게 되고 친구는 다시 정신을 차려요~
태자귀는 뭔가에 집착을 하게 만드는
귀신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귀신에 얽힌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체리가 하나씩 문제를 용기있게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게
대단해요~
무섭지만 그 속에서 귀신과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 가는 모습에서 체리이 대단한 것같아요!!
각각의 귀신들의 사연도 재미있으면서
슬프기도 합니다~
또 그동안 몰랐던 동물 귀신도 나오는데요!!
주인공이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옆에서 주인을 지키는 모습에
마음이 참 짠하더라고요~
마음 따뜻한 체리가 친구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이었어요!!
체리가 왜 인기있는지 이제 알겠네요!
적극적인 모습과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를 도와주려는 모습을 우리 아이도
배웠으면 좋겠네요~^^
각 사연마다 체리의 일기에서는
요약을 해서 읽어볼수 있어요
그 속에서 귀신을 보면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하려는
체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주인공 남체리의 스티커도 너무 귀여워요~!
아이가 즐겁고 재미있게 읽은
체리툰 호러블리 스쿨1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꼭 여름 방학 때 읽어보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더라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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