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의 속살 - '모국어의 속살'에 도달한 시인 50인이 보여주는 풍경들
고종석 지음 / 마음산책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몇 년동안 읽어야지 하다가 못 읽어본 책.
2006년 초판, 2008년 6쇄 구입.
2008년 '바리에떼'를 읽었을 뿐.
권성우의 낭만적 망명에 이어 시집에 대한 문학비평은 생뚱하지만,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느낌이다.
체계적이지 못한 독서와 공부하지 못해서, 단어가 나올 때마다 전자 사전을 빌려서 찾아 보면서 독서를 한다.
그러나 "낭만적 비평"에서 권성우가 고종석을 표현한 '최고의 행복한 독서 체험'이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한 시인 50인 시집은 단 한권도 갖고 있지 못하니, 그만큼 허약한 독서일 것이다.

다만 시인 비평이었던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에 나오는 시인평은 비교하면서 다시 독서하였다.

엉성한 독서임에도 뿌듯한 독서이다. 인식의 지평을 넓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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