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 여섯살 아들키우는 엄마 제목만봐도훅~~~다가오는 제목이었지요어려서는 참...잘통한다였는데 자랄수록생각이 다른건지 성별이 달라서인지부딪히기도 많이하고 이건아닌데 싶으면서도거칠어져가고 쑥쑥 변화하고 성장하고있구나를 느낄수있는데또 한마디한마디할때마다의 트러블...정녕 아무일아닌데 괜한 소리한것 같기도하고...
목차를 보게되면 아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을 어쩜 밥먹듯이 했기에 생겼을수도 있고 아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을 읽으며 내마음도 좀더 넓어지는건 아닐까싶다..
날마다 외치기도했던말.... 가끔은 피곤을 느낄정도로 지속적으로 즐기게끔도 하였지만자연처럼 즐기면즐길수록 신비로움보다는지쳐가는 느낌을 아들은 느껴보았기에 또다른 하고싶은일을 찾기도 하더군요하지만 몸이 또 풀리면 게임삼매경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본인 컨트롤과 스스로의 자각하고 행하는거에 쭈욱 아들을 믿어보려한다
아이가 성장하니 정말 아빠의 존재는 꼭 필요한듯하다. 엄마와 누릴수없는 또다른 공존시간과 인생선배로서의 또다른 자리가 있더군요책에서는 십대 남자아이에게 가까이에서 만날수있는 어른 남자의 본보기를제공해주는것도 부모의 중요한 임무중의 하나라고한다. 그러면서 아이는 스스로 이상적인 남자 어른의 모습을 그려낼수 있다네요
공부해라가 아닌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고성취감과 칭찬을 동기부여에 활용하여야겠다급작스런 아들의 변화모습에 나와는 다른 입장을 이해하기위해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래도 평탄한 결론과 대처를 위해 노력해보아야겠다책속에서 읽은 살아서 내 곁에 있는것에 감사하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언제까지나 내곁에 함께 있어줄 아들들에게든든한 엄마. 있는 그대로의 아들의 모습을 인정하며 아들들 잘 키워보게끔 다시 생각해볼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