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치는 밤에 - 가부와 메이 이야기 하나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2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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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염소로 만나는 가부와 메이의 우정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동화속의 이야기다.

깜깜한 상태에서 만나서 서로가 누구인지 확인도 못한 상황에서 둘의 생각은 서로 다르게 전개된다. 

가부는 염소를 멋잇감으로(고기로)

메이는 풀을 멋잇감으로 생각하는 ....

쏴! 쏴!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깜깜한 밤에 가부와 메이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얼굴도 모른채 목소리로만 계속 대화를 하고 둘다 서로 자신과 같은 모습의 친구일거라고 아무 의심없이 믿는다.

하지만 한쪽은 늑대인 가부, 한쪽은 염소인 메이다.  가부와 메이는 이 운명적인 만남을 즐거워하면서 날이 밝은 날 다시 만나기로 하고 둘은 어둠속에서 헤어진다.

과연 밝은날 둘이 만났을때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우리 모두 상상의 세계로 여행하면서 다음 '둘'의 이야기를 기대해보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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