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 - 아이를 온전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원칙들
나리타 나오코 지음, 김찬호 옮김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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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
이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먼저 느꼈던 건
이런 책을 빨리 만났더라면 하는 마음이
가장 컸고 아쉽기도 했어요.

세상에 자녀 교육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고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자녀 교육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의 특징은 특히 고학력 부모들을
위한 자녀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하지만 고학력 부모가 아니더라도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는
자녀 교육 지침서라고 볼 수 있어요.

아이의 올바른 교육에 관해서는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해요.

고학력 부모들은 자신들이 성장했던
배경을 기준으로 최소한 본인들만큼
아니면 그보다 이이들은 더 잘 되길
희망하면서 훈육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 간섭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간섭하고 강요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오히려 반항심과 함께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잃게 되고
부모들의 원하는 방향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방황을 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은 글쓴이가 직접 경험하고 상담했던
이야기들을 다양한 방법들로 제시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0~5세는 몸의 뇌시기로 호기심
주의력 분산을 중요시하고,
6~14세는 집중적으로 성장하는
똘똘이 뇌 시기이고,
10~18세는 마음의 뇌 시기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억제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왕성한 단계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하는지 시기에 맞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글쓴이는 완벽하고 철저하게 자녀 교육을
해내려는 똑똑한 고학력 부모일수록 양육의 3대 리스크인
'간섭-모순-맹목적 사랑'의 태도를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아이에 대한 지나친 사랑과
혹시나 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들도 모르게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면 너무 사랑이
과해서 지나치게 간섭하게 되고 자녀와
오히려 부딪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하게 사랑하고 지나치게 간섭하고 부모의
과잉보호가 오히려 아이에게는 자립심과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걸 글쓴이는 강조하고 있어요.

고학력 부모일수록 오히려 경제적으로
부유하다 보니 자신들은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왜 아이들은
자신들 뜻대로 따라와 주질 않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아지게 됩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서로 불만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여
올바른 해결책인 교육방식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어 모든 학부모뿐만 아니라
예비 부모들까지도 읽어보면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의 제공으로 쓴 주관적인 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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