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야채 수프 최강의 야채 수프
마에다 히로시 지음, 강수연 옮김 / 비타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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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릴 적부터 아토피가 있었고 내 자식에게도 영향이 가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우려한 결과가 현실이 되었고 아이는 아토피로 피부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반복 중이다

난 30대에 들어서면서 더 병에 잘 걸리고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나와 내 아이의 아토피와 부쩍 허약해지는 내 몸이 신경 쓰여 요즘 항산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열풍을 불고온 해독주스에 이어 이제 야채수프라니 야채가 몸에 좋은 건 알고 있었으나 야채는 어디에 좋은 걸까


우리가 암에 걸리는 이유와 대부분 병은 면역력 저하 때문이고 이 부분에 활성산소가 많은 관련이 있다 
단단한 철이 공기에 노출되 산화하면 녹이 슬고 너덜너덜해지는 것처럼 인간의 세포 또한 산화되면 몸이 병들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 활성산소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항산화이고 항산화를 키우기 위해서는 야채 안에 피토케미컬을 섭취하는 것이다 




야채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끓여 먹었을 때 항산화 효과가 10배에서 100배까지 높아지니 수프로 먹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필요한 책인거 같다 
개그맨 유상무 씨가 대장암을 판단 받고 항암치료를 6개월간 했을 시 겪은 고통을 이야기하자면 배멀미를 24시간 내내 6개월간 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

야채수프는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줄여준다 하니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병마의 투쟁에서 조금은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야채수프 효능은 암뿐만이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 기미, 주름 등 다양한 질환에도 개선이 가능하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항산화 능력이 떨어져 활성산소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항산화를 챙겨야 한다

책안에 수프는 정말 아무 마트나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되어 있고 계절마다 제철 재료를 사용한 수프이기 때문에 더욱 영양도 좋고 집에 있는 재료들을 많이 활용할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다

 건강은 본인이 챙겨야 하는 것이고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항산화가 가득한 야채수프와도 가까이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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