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낮과 밤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라 맥글로인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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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있는 그림찾기와 빛을 받아서 불을 끄면 나오는 야광 그림이 매력적인 책

 

 

정글의 낮과 밤

 

햇살을 받을 때 볼 수 있는 동물과

 

저녁에만 나와 활동하는 동물들을 찾아봐요.

 

야행성동물은? 불을 꺼야만 찾을 수 있어요.

 

 

 

왜냐구요? 야광이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페이지를 펼치면 무려 1m 40cm나 된답니다. 그 안엔 동물들이 얼마나 북적거리게요~?

옹기종기 모여 불을 끄고 찾고 불을 켜고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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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빛깔 하얀 빛깔
달로브 이프카 지음, 김서정 옮김 / 보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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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개와 하얀개가 모험을 떠나요.

 

마틴루터킹의 연설 I have a dream이 나오던 시절 1960년대 미국시민권운동의 영향을 받은 책

 

검은빛깔 하얀빛깔

 

 

이 책에는 흑백의 대조가 뛰어나지만 서로 분쟁하거나 하진 않아요. 서로 함께 뛰어놀고

 

함께 꿈을 꾸며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죠.

 

 

그 꿈안에서 여러 동물들이 나타난답니다.

까맣고 작은개와 하얗고 작은 개는 서로 친구였어요. 함께 뛰놀며 놀아요. 깜깜하다. 까맣다.

 

하얗다. 새하얗다. 같은 색감묘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책이랍니다.

까맣고 커다란 고래와 하얗고 커다란 고래가 개들의 꿈속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캄캄한 정글 속에서 커다랗고 까만 코끼리들을 꿈속에서 만나기도해요.

 

 

 

 

새하야면서도 까만 나비가 나타나기도하죠.

, 토끼, 곰 등 수많은 동물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며 그 시대의 흐름을 함께 배워나갈 수 있어요.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평화를 이룩해내는 모습 또한 함께 보여준답니다.

 

 

서로가 틀리지않고 다르지만 결국엔 같다는 교훈을 주죠.

 

 

1963년 초판을 복간한 이 그림책에서 검은 빛깔과 하얀 빛깔은 피아노 위에서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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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만 따라와 (양장) 보림 창작 그림책
김성희 지음 / 보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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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호랑이가 으르렁 거려도!

울퉁불퉁 악어가 노려보아도!

형아만 따라와

따스한 이야기, 특별한 목판화로 이루어진 동화책 형아만 따라가 볼까요??

무서운 호랑이가 으르렁 거려도 형아만 따라와.

형아가 호랑이 무늬를 그리면 모두 친구가 되어 숨바꼭질 할거야!

 

 

울퉁불퉁악어가 노려보아도 형아만 따라와

내가 연잎을 흔들면 무지개 미끄럼틀 위에서 춤을출거야

커다란 하마가 오더라도 내가 비눗방울을 불면 다같이 둥실둥실하늘을 날거야.

박쥐가 오더라도 내가 자장가를 부르면 모두 잠이 들거야.

어둠이 무섭더라도 형아가 불빛을 비추어 줄게

 

형아만 따라와가 반복되는 그림책을 통해 운율을 배울 수 있어요.

비둘기는 어떻게 쫓아내었을까요?

귀여운 동생과 멋있는 형아의 이야기

함께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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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탈출
미셸 로빈슨 지음, 토 프리먼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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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동통한 분홍줄줄이 소시지 10개가 프라이팬 위에서 지글지글,자글자글 익어가요. "퍽""팡" 이대로는 안돼! 난 저 너머로 탈출할테야!

과연 소시지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역대급 탈출, 파란만장 소시지들의 공포의 탈출기 지금 시작합니다.

소시지 탈출

 

 

지글지글 자글자글

오동통한 소시지 열개 중 하나가 터져요 퍽!

그러자 한 소시지가 소리쳐요.

"가만있어봐! 이거 영 마음이 안드네"

프라이팬의 팡팡거리는 소리와 뜨거운 기름으로 뒤덮힌 미끄덩한 이곳이 싫은 소시지들은 탈출을 감행하게됩니다.

 

- 먼저 나간 2번소시지는 어떻게되었을까요?

물속으로 풍덩!빠지자 마개가 뽑혀버렸어요.

- 이후엔 4번소시지가 나가수 믹서기의 스위치를 눌러버렸지뭐에요?

- 곧 누구에게 먹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6번 소시지는 천장을 따라 슉슉 올라갔어요

선풍기 날개에 걸려버린 6번소시지는 어떻게됐을까요?

 

 남은 소시지 하나가 펑 터지자 단짝친구가 터지는 모습을 본 한 친구가 놀라서 뛰쳐나가요.

8번 소시지는 고양이에게 잡힐듯 말듯 하다가 잡혀버렸지요.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지막남은 9번 소시지와 10번소시지는 퍽 터지면 안된다며 버티고 있었는데요?

그들은 빨간소스를 묻히고 그 사이에서 춤을 춥니다.

 과연 그들은 사람에게 먹히는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요?

파란만장 소시지들의 탈출 감행기

"소시지 탈출"

 

과연 10개의 소시지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책

보림출판사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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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의 호주머니 보림어린이문고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김령언 그림, 이상희 옮김 / 보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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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도 윌리에게는 설레는 모험이에요.

기다리던 동물 친구를 만나고,새 옷에 달린 일곱개의 호주머니를 채우고,꼬불꼬불 시골길을 지나 할머니 집에 가면서 윌리는 조금씩 자라납니다.

미국대표 아동문학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윌리의 호주머니"를 통해 윌리의 작은 성장과정을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요!

 

윌리의 호주머니는 2010년 출간된 윌리이야기의 개정판이에요.

1. 윌리와 동물친구 .7

2. 윌리의 호주머니 .21

3. 윌리의 산책 .35 ( 총 55페이지분량)

 

● 윌리와 동물친구

윌리는 늘 자기하고만 놀 수 있는 동물친구를 갈망했어요. 무척이나 심심했던 윌리는 문득 시골엔 동물친구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할머니께 전화를 하죠.

 

작은 동물이지만 집 안에서키우는 동물이란걸 길게 설명하자 할머니께선 내일 오후에 동물이 도착할 거라고 하죠!

 

설레는 마음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 윌리는

엄청 커다란 동물을 보내신줄 알고 기대했죠

 

리에게 돌아온 친구는 작고 귀여운 하얀 고양이였어요. 지극 정성으로 고양이를 키우며 무럭무럭 둘은 함께 자라나갔죠.

윌리는 고양이에게 할머니고양이라는 이름도 지어줍니다.

 

윌리의호주머니

 

어느날 윌리에게 새 옷이 생겼어요.

 

그런데? 윗 옷에는 호주머니가 3개나

아래 옷에는 호주머니가 4개나 달려있었어요.

 

7개의 주머니를 어디에 써야하는지, 어떻게 채워야하는지 윌리는 크나큰 고민에 빠져버렸어요.

 

처음엔 각설탕을 넣었다가 배가고파 먹어버리고 움직이는 고양이를 넣으려고도 시도하고 강가에서 만난 낚시터 할아버지에게도 호주머니에 무얼넣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하죠.

 

- 호주머니에 뭘 넣어야할지 몰라서요.

- 그럴땐? 손을 집어넣으렴.

손을 집어넣고 빼자 텅 비어버린 호주머니르 들여다보며 온 세상의 직업군의 호주머니, 이웃 형들의 호주머니를 생각합니다.

윌리는 주위를 둘려보며 눈에 보이는것, 필요한것들을 주머니 속에 넣고

아빠가 도착하자 보여주며 조가비를 주자 아빠는 윌리에게 잃어버리면 안되는 중요한 열쇠를 주었어요.

 

그러고는 아빠와 휘파람을 슝슝불며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함께 걸었답니다.

윌리의 산책

윌리의 할머니가 전화가 와서 시골마을로 자신을 찾아오라고 윌리에게 말해요.

윌리는 시골길을 지나 똑바로 걷고 또 걸으며 길가의 들꽃도 만나고 나비도 만나고 산딸기도 만나고 시냇물도 만나요.

 

윌리는 언덕도 만나고 개집도 들여다보며 이곳이 할머니집인가?하고 생각해요.

 

윌리는 온갖 장애물을 부딪히고 할머니집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되돌아 갈까요?

결국은 할머니를 만났네요.

 

윌리가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책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윌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

 

아이의 시선으로 부모님들과 같이, 또는 아이 혼자 읽으며 함께 성장해보는건 어떠세요?

 

보림출판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평범한 일상도 윌리에게는 설레는 모험이에요. 기다리던 동물 친구를 만나고, 새 옷에 달린 일곱개의 호주머니를 채우고, 꼬불꼬불 시골길을 지나 할머니 집에 가면서 윌리는 조금씩 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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