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 12명의 거인 다른 그림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테오 기냐르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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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왔다! ART+Activity(아티비티) 시리즈

 

12명의 거인과 함께 하는 다른그림찾기

 

그 이름하여 "타이탄"

 

이 그림책은 두 쪽씩 같은 타이탄이지만 조금씩 다른 타이탄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또한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성질이 다른 타이탄이 등장한답니다.

석호타이탄은 열대 해안 주변의 따뜻한 호수에서 살아요. 수영실력이 선수만큼 뛰어다니만 넓은 바다를 무서워 한답니다.

타이탄들은 모두 무시무시해요. 대부분 심술궃고 아주 멍청해 보이지요. 그 중에서도 괴물타이탄은 성질이 가장 고약하고 사납답니다.

 

제눈엔 아주 귀여워 보이는데 말이죠

 

Q&A

 

1.다른 타이탄들은 어떤 타이탄이 있을까요?

 

위에 나온 컴퓨터 타이탄, 석호타이탄, 괴물타이탄 외에도

 

공장, 사무실, 전원,요새,미로,고속도로,케이크, 인간 타이탄 등 아주 다양한 모습을 한 타이탄들이 있어요.

 

이것을 통해서 여러 모습들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각 타이탄들의 특성을 아래에 설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단순히 그림찾기가 아닌! 타이탄들의 특성을 엿볼 수 있도록 글까지 준비되어있는 알찬 책이랍니다.

 

2. 남자아이만 겨냥한 책이 아닐까요?

아니요. 이 책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어른이들마저도 눈이빠지게 쳐다보며 다른 그림을 찾는 책이랍니다.

조밀조밀 모여있는 각 물건들이 그려진 타이탄에서 다른걸 찾는 순간 얼마나 희열을 느끼는지 몰라요.

 

<답이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뒤엔 해답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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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보림 창작 그림책
변정원 지음 / 보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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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서 밥들이 나와 바쁘게 준비합니다. 점심에 먹을 비빔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하나씩 불러들여야 해요. 싱그러운 물방울을 머금은 콩나물, 땅속에서 긴 시간을 보낸 양파와 당근, 깊은 산속에 사는 버섯에게 초대장을 보냅니다. 또 다른 재료들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톡톡 튀는 재미난 상상력으로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한 그릇입니다.

이 책을 보면 저절로 허기가 지고, 입맛이 돋아요. 귀여운 친구들이 함께 모험을 떠나 한그릇을 뚝딱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처음에는 밥으로 시작되어요. 모두 기다리고 있을거야!

비빔밥의 재료가 되는 야채친구, 고기 친구, 소스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내요

바다건너 소고기에게 초대장이 너무 늦게 도착하지 않을까 걱정이야

하지만 네가 와준다면 우리가 떨어져있는 거리만큼 기쁠거야!“ 같은 구절들도 등장해요

헬기를 타고 제시간에 도착하기도 하고

사다리를 타고 이동하기도 하고

한정수량인 숟가락자동차를 타고 도착하기도 해요.

각각의 친구들에게 걸맞는 초대장을 보내는 마음씨가 참 예쁜 것 같아요.

초대장을 기다리는 친구도 마지막에 등장한답니다. (귀여운 반전이었어요)

부록으로 정말정말 깜찍한 스티커도 제공되고 있어요.

발상의 전환 우리들의 밥상에 올라오는 재료들이 이동되는 과정을 동화적으로 귀엽게 표현해서 다시 한번 음식의 제조과정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음식의 소중함과 귀여운 재료들의 의인화를 보고싶다면 "한그릇"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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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잎이 말했네 보림 창작 그림책
장영복 지음, 이혜리 그림 / 보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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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 되어가는 과정을 시처럼 그린 그림책

가시연잎이 말했네"

 

1. 서로가 되어가는 과정

쟁반같은 가시연잎이 배라면 좋겠네. 나는 가시가 다치지 않게 사뿐히 연잎에 내려앉겠네. 가시연잎 배를 타고 통통통 노래하며 연못 한바퀴 돌아보겠네

가시돋힘을 악한것으로 표현한 기존의 모든것과는 달리, 서로의 경계를 풀고 만나 함께가 되어가는 첫 시작을 나타낸 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다.

2. 연못을 떠나 바다로 떠나면서 커다란 파도도 만나지만, 그 안에서 역경을 헤쳐나가며 여러 생물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사람이라는 단어의 뜻은 삶+앎이라던데, 이 책을 보면 그런 것이 참 와닿았다.

[우리는 어느새 우리가 되었네. 구름이 흘러가네. 우리처럼 통통통. 해님이 고개를 기울이니 눈에 드는것마다 아름답네. 우리도 아름다울까.

가시연잎이 말했네 중 - ] : 이 구절은 가장 와닿았고 마음에 들어,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다.

 

결론적으로 다시 연못으로 돌아와 일상을 살아가며, 함께했음의 소중함을 나타낸다.

이 책은 시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따스함을 공감할 수 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풍부한 감수성을 느끼고 사람을 만나고 모험을 떠나는 과정의 일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이제 막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인생이라는 무거움을 알게 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색감도 그렇고 정말 따사로운 책이었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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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아드리앵 파를랑주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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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끈으로 만들어내는 상상력, 그림책 리본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아래 사진들을 잘 감상해주세요

 

1. 노란끈이 만들어내는 즐거움

이 책은 그냥 단어로만 이루어진 책이 아닌 책갈피같은 끈과 여러 그림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큰 단어, 큰 그림으로 그리고 끈으로 역동적인 상황을 그려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끈으로 꼬리를 만들고, 별똥별을 만들고, 탈출상황을 그리고, 식사하는 그릇의 면이 되기도 하는 모습을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어요. 이외에도 동영상을 보면 정말 많은 단어들이 등장한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각 발달단계에 맞게 언어학습이나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책인것같아요.

2.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앞서 언급했듯이 언어학습과 창의력, 상상력 증진에 크나큰 도움이 되는 책일 것같습니다. 또한 어른들은 이 책을 본다면 어쩜 이런 식으로 책을 재밌게 또는 귀엽게 만들어놓았지?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몰라요. 작가는 마지막에 이 책을 부모님께 바친다고 써두었습니다.

어쩌면 온 세상의 부모님들께 바치는 책이 아닐까요?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일 거에요.

3.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

손에 꼬옥 들어오는 책으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아이와 즐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무겁지도 않고 가볍습니다. 그렇다고 안의 속지까지 가볍게 찢어지는 재질이 아닌 두꺼운 재질로 되어있어요. 끝부분도 크게 뾰족하지 않아, 손을 베이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은 책입니다.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보기만해도 단어를 학습하고 시각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그림책 리본!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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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낮과 밤 아티비티 (Art + Activity)
필 위글즈워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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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낮과밤을 감상해봐요.

 

바삐움직이는 대도시의 사람들, 낮에 일하는 사람, 밤에 일하는사람 그리고 동물과 사물까지

 

그 매력에 퐁당빠질 수 있는 책

    

 

도시의 모습을 일자로 볼 수 있고 색감조차 밝아서 북적북적한 모습을 실감나게 알 수 있을거에요!

밤에는 옹기종기보여 숨은 그림도 찾아볼 수 있어요, 찾을 거리가 이렇게 딱 나와있고 답도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찾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겉보기엔 작지만 속은 크고 알찬 그림책

 

대도시의 낮과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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