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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응급처치 매뉴얼 - 반려인 필독서 ㅣ 단츄별 고양이 시리즈
사토 타카노리 지음, 김주영 옮김, 김주영 감수 / 단츄별 / 2015년 12월
평점 :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건강'
고양이는 아파도 아프다고 표현을 하지 않아서 더욱 신경이
쓰인다.
근래에도 단이가 갑자기 토를 해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런 반려인들을 위한, 더 나아가서는 고양이들의 병원 치료를
위한
일본 수의사 선생님이 쓴 '고양이 응급처치 매뉴얼'
책을 알게 되었다.
고양이가 아플 때 반려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장 필요한 건 병원이다.
하지만 시간적, 공간적 이유로 바로 병원에 데려갈 수 없을
때는
'반려인의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이 책은
1장 얼굴 (눈,
코, 귀, 입)
2장 전신 &
뇌
3장 비뇨기
4장 배 (소화기)
5장 피부
총 5장으로 나누어져 각각의 증상과 원인, 응급처치법이
소개되어 있다.
최근 단이 때문에 놀랐던 부분을 찾아봤다.
이 책을 통해 고양이가 토할 때는 토출과 구토로 나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증상과 원인, 응급처치, 그리고 마지막에는 Yes or
No로
현재 상태를 빨리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는 반려인들이 알면 좋은 주제의
칼럼들이 나와있다.
칼럼을 읽고 고양이에 대해 더욱 알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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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니 반려인들 집에 필요한 책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