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꼭꼭지킬래

약속은 꼭꼭 지킬래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26
이은지 지음, 정경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1월

리틀씨앤톡 출판 초등학교 저학년 문고
나도이제초등학생 시리즈 신간이 출간되었네요.
책 제목은( 약속은 꼭꼭 지킬래 )인데요.
약속의 소중함을 배우고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책이랍니다.

약속이란 무엇인지 , 친구와의 관계속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이되어
약속의 중요함을 깨닫고 약속지킴표를 통해서
약속을 잘 지킬 수있는 방법을 알 수있어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희 초등 딸아이 

가끔 엄마 모르는 약속을 친구랑 정하네요. 
7시에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했다거나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거나..
이야기해서 난감했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 마다 약속은 지킬 수있는 약속을 해야되고
약속을 섣불리하면 곤란하다고 알려주긴
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쓰여진 
리틀씨앤톡 나도이제초등학생 신간
"약속은 꼭꼭지킬래"를 읽어보고
다시한번 약속의 중요성을 알게된 시간이었네요.


초등아이들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아이가 공감을 하면서
읽었는데 미쳐 생각하지 못한 상대방의
마음에 대해 알수 있었고 약속은 상대방과한 약속 
이고 상대방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감을 쌓아야하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관계가 깨지거나 건강하지 못한 사이가 될 수 
있으니 약속을 지키자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나에게도 하는 약속도 지키면 발전되는 삶을 살 수있고  자긍심도 얻게되니 작은 약속도 지키려고 노력하자고 했답니다.

약속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이고 자기도
노력을 해야되겠다면서 책에 나온 친구처럼
약속 지킴표를 써서 실천 한다고 하더라고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운동도 잘하고싶어

운동도 잘하고 싶어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22
송성혜 지음, 튜브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8월

나도 이제 초등학생 22번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연계

운동도 잘 하고 싶어 리틀씨앤톡 출판사

송성혜 글 튜브링 그림 초등학생 저학년 문고

초등학생 저학년 학생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도와주고

고민도 해결해주는 실용동화 책이에요.

나도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신간 22번책 읽어봤어요.

시리즈 동화책이라 기다렸다 읽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고요.

적당한 그림과 글의 조합이 저학년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딱인것 같아요.

1장 나만 이상한가? 2장 아빠와 운동 데이트

3장 내가 할 수있는 게 이렇게 많다니!로 구성되었어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세아는 체육시간을 싫어해서

종종 핑계를 대고 수업에 빠지기도해요.

이와 반대로 피구, 줄넘기,달리기,등등 체육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딸아이는 운동이 재밌다고하네요.

친구들 처럼 운동을 잘하지 못해서 속상했던 적이 있나요.

운동을 싫어하는 것 같아 이상했나요?

하지만전혀이상한게 아니에요. 사람 마다 다른것이지

틀린것은 아니니까요. 다름은 이 세상을 다양하게 하고

더 풍성하게 해요.각자 자기만의 빛으로 환하게 빛날수있다는 문장이 인상 깊었답니다.

운동은 왜 해야 하는지 이유도 알려주어

아이들이 읽어보고 생각해볼수 있어요. 아빠와

운동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고 믿음이 생겨요.
세아는 건강해지고 밥맛도 좋아졌고 잠도 푹 잘 수있어요.

그래서 기분도 좋고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어요.

몸을 움직이는것도 자연스러워 졌고 체육시간에도

덜 불안하고 편안해요. 짜증냈던 일에도 전 처럼 많이

속상하거나 신경 쓰이지도 않았다니 정말 많은 발전이죠?

무언가를 해냈다는 뿌듯함과 운동후 샤워의 개운함은

겪어본 사람만 느낄 수있는거죠.

재미있는 운동을 꾸준히 할 수있도록 격려와 칭찬

잊지 말아야겠어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

아빠는 아홉살

아빠는 아홉 살 ㅣ 저학년 씨알문고 6
장영현 지음, 이로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도서] 아빠는 아홉 살

장영현 글/이로우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빠는 아홉 살 북멘토 출판 장영현 글 ,이로우 그림
책을 읽어봤어요. 아빠가 주의력 행동결핍
장애로인해 생긴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냈어요.아홉 살인 딸 아이 예은이가 아픈
아빠를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있는 책이였어요.
아빠는 아홉살 책 표지그림이 인상깊었는데요.

아카시아 꽃잎이 흩날리는데 어린 남자 아이가
눈을 감고 있는 모습과 엉킨 넝쿨 ,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 달걀프라이, 엄마와 아이가 손을 잡고 가는 모습, 즐거운 가족사진까지 책속에 있는 이야기가 해시태그 된것 처럼 그려져 있더라고요.

"엄마, '에이디에치디'가 뭐에요?"
ADHD (주의력행동결핍 장애 )
"주의력이 부족하고 때로 화가 나면 화를
참지 못해서 주변을 힘들게 하는 병의 이름이야."
달걀프라이 안 해 준다고 화낸 일 , 양치질 하라고

칫솔로 머리를 때린 일을 떠오르는 예은이 아빠가 아프다는 말에 마음이 안좋아져요. 아빠가 낫길 바라는 예은이의 편지는 감동이네요.
예은이는 아빠의 아홉살 때로 가게되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부분이 재밌었어요.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시절을 경험했고 아픔도 있다는 것을요.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에 말썽을 피우던 아빠 때문에
할머니는 교무실로 여러번 불러가셨는데 아빠가
에이디에치디 여서 그랬다고 알려드리니 할머니는
"아, 그래서 네가 그랬구나"라고 하시더라고요.

"다행이다, 참 다행이야 . 난 네가 언제나 나쁜 아이가 아니란 걸 믿었단다."라고 하는 할머니의 따듯한 말이 인상 깊었어요. 내 아이를 믿어준다는것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나는 어른이 되었지만 내안에 그 옛날 어린이가 아직 남아있어서 힘들때도 있는데 아홉 살 딸 아이 나이는 어리지만 엄마 위로도 해주고 그럴때는 나보다 더 큰 사람이구나 반성 될 때가 있더라고요.
아빠는 아홉 살 책속에 예은이가 아빠를 위로해주는
마음씨는 정말 예쁜것 같네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외고산 옹기장이

외고산 옹기장이 ㅣ 즐거운 그림책 여행 11
김이삭 지음, 이효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8월

외고산 옹기장이
김이삭 저자 이효선 그림 가문비 어린이 출판
옹기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 ,옹기 만드는 전문가인
옹기장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하나의 옹기가 만들어 지기 까지의
과정이 책장 한장한장 넘길때 마다 만나볼 수있어요. 당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네요. 한사람 한사람 땀방울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고 물건들을 더 소중하게 다뤄야겠다고 느끼기도 했고요.

연필로 스케치하고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한
그림이 친근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의지 아빠와 할아버지는 2대째 옹기를 만들고있어요. 외고산에 반해서 이사를 왔고 옹기 구울 가마를 만들었어요.옹기만들기 시작 ~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하는 일을 보고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려 하는 의지의 모습이
기특하더라고요. 조금만 힘들면 싫어 안해 말하는 아이와는 정반대 책 속의 의지는 이름처럼 강한것 같아 정말 대견했어요.

옹기 나를 때는 힘을 합쳐서 옮겼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이마에 땀이 흥건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자기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은
멋졌고요. 책속에 옹기만드는 과정과 옹기에대한
용어 특징들이 설명되어있는데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었네요.

옹기에 잿물을 입히는 이유 아시나요?
잿물이 옹이를 새지않도록 숨도 쉬게 해준대요.
평소에는 가마 속을 보기가 드문데 외고산 옹기장이
그림책은 옹기장이의 특징이 잘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도 좋아요. 아빠와 할아버지의 밟기?
옹기장인이라 그런지 옹기에 대한 정성이 넘치더라고요.
무언가에 달인이 된 사람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아이가 가마 속을 궁금해했였는데 그림책에 친절하게

나와있고요. 할아버지의 옹기굽는 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외고산에 옹기마을이 되었다고 하네요.

"할아버지, 저도 제자가 될래요." 의지가 말해요.

과연 3대째 옹기장이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는 외고산

옹기장이 그림책 재밌게 읽었어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기적의 아낫 바니엘 치유법

기적의 아낫 바니엘 치유법 - 30년 동안 자폐, ADHD, 발달장애 아이 수천 명의 삶을 바꾸다 ㅣ 엄마의 서재 9
아낫 바니엘 지음, 김윤희 옮김 / 센시오 / 2022년 6월

경가소성이란?

뇌가 스스로를 재조직하고 새로운 신경연결망을

만들어냄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획득하는 능력을 말한다.

기적의 아낫바니엘 치료법에서는

뇌가 스스로 변할 수있다는 것을 알고

뇌는 우리몸에서 가장 잘 변할 수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하고있고 30년이상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작업하면서

경험한 결과들을 다른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핵심개념은' 우리 뇌가 가진 놀라운 능력'이라 말하고있어요.

흔히들 알고있는 자폐,ADHD,발달장애의

체계적 치료는 가르치고,치료하고,개입하는 것인데

아낫바니엘치료법은 하지못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아이가 무엇을 할 수있는지와

그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본다고 하네요.

를 학습하는 뇌로 바꾸고 스스로 깨우쳐 '배우고 성장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도록 한다고 해요.

이책에서 나오는 아홉가지 핵심 원칙은

아이들의 장애를 고치려는 접근법을 넘어서도록

고안된 것이고 아이의 뇌가 스스로 필요한 해결책을

만들어 나갈 수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자신의 움직임에 자신의 움직임에 아이를 만지는 여섯가지 방법도 나와있고요.아이의 행동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그 행동을 도우면 , 아이는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있는지 알아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자신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인다.

천천히 배운다.

다양성을 열어둔다.

섬세하게 접근한다.

열의를 잃지않는다.

목표를 유동적으로 설정한다.

학습스위치를 켠다.

상상력과 꿈을 존중한다.

자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임상 사례들을 보면서

병원 치료가 아닌 상담 레슨을 받고 눈에띄게

달라진 경험사례들을 읽으면서 정말 기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ADHD ,자폐,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많은데 사회구성원으로 잘

살아갈 수있도록 조기개입을 해서 치료하고 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아낫바니엘 치료법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30년동안 자폐 ,ADHD,발달장애 아이 수천명의 삶을 바꾼 기적의 아낫바니엘치유법이 알려주는 핵심원칙 9가지는 아이들을 키울때 공통적으로 적용시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뒤 남기는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