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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식탁 - 적은 재료로 큰 행복을 만드는 85가지 초간단 레시피
이나다 슌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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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요리책이 집에 왔습니다.
표지만 봐도 뭔가 시크한 매력이 있고 요리를 하고 싶게 만드는 예쁜 책이네요.


어떤 요리들을 할 수 있을까 펼쳐 보았습니다.

먼저 재료들이 자주 접하는 것들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요리라고 하면 재료를 준비하는 것 부터 무언가 부담이 있는데

미니멀 식탁의 요리는 정말 쉽게 재료를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아요.

두부, 감자, 닭고기, 계란, 토마토.... 너무 익숙한 재료 아닌가요? 그래서 더욱 이 책에 손이 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각각 요리의 첫번째로 기본형 요리가 나옵니다. 사진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예요.


그리고 좋은 것은 이렇게 응용 요리가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가지 요리를 여러 번 응용하면서 하다 보면 정말 요리의 달인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양념과 소스, 드레싱을 기본적으로 설명해주고 이것도 보다보면 응용해서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게 해 줍니다.




전반적으로 미니멀 식탁이라는 제목과 그에 어울리는 요리들 모두 너무 와 닿았습니다. 왠지 요리도 미니멀로 간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따라하다보면 정말 간단히 그러나 간단해 보이지 않는 근사한 요리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

맛있고 멋지고 또 현대적인 요리를 할 수 있게 비법을 공개해 준 귀한 책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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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부터 성경 2.0 으로 구약을 읽으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이번 7권은 구약의 완결편으로 역대상., 에스라, 에스더,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 말라기가 들어 있다.

전반적으로 성경 2.07권은 참고서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매 권마다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펼쳐져 있어서 참고서같이 유용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이번 7권의 특징은 더더욱 참고서처럼 성경의 핵심을 더욱 짚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경을 읽을 때 가장 힘든 부분 중의 하나는 수많은 족보이다. 이름도 우리나라 말이 아니라 생소한데다가 가장 지루한 부분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많은 사람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역대상은 시작부터 족보로 시작되는데 이 족보를 재치있게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어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참고서고 될 것 같다.

 

또한 솔로몬 이후의 왕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Tip 으로 정리해주고 있다.

역대상, 하 편을 보면서 늘 비슷하다고 여기던 열왕기상, 하 와 비교되는 부분이 보여서 정리가 되었다. 역대상, 하 편이 성전과 그 직무 그리고 제사에 대해 자세히 그려지고 있어서 그 관점이 열왕기상, 하와 다른 하나님의 관점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그림으로성전직무나 제사에 관한 이미지를 통해 시각적인 이해를 도왔기 때문에 더욱 잘 이해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포로 귀환과 성전 건축에 대해 알면서도 모르는 것이 많은 부분이었다. 1차, 2차, 3차에 대한 이해가 늘 혼동되어서 그런 것인데  이번에 에스라, 느헤미야가 함께 연결이 되면서 곳곳에 있는 Tip설명을 통해 그동안 혼동했던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 큰 수확이었다. 성경만 읽을 땐 알기 어려운 역사적 부분이 자세히 설명 되어 있어서 앞서 말했듯이 참고서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기 때문이다.

언서는 늘 어렵게 다가오는 성서이지만 역사적 배경을 제목부터 -포로 귀환 후 예언서- 라는 소제목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앞으로는 잊지 않고 읽을 때마다 시대적 상황을 생각하며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예언서의 시대적 배경을 몇 번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듣고 나서 기억이 희미해지게 마련이었는데 이번 성경 2.0-7을 통해서 각인된 것 같다.

성경 2.0의 구약 시리즈를 통해 창세기, 출애굽기를 넘어가면 늘 어렵게 다가오던 구약 성경이 너무 잘 이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 이번 성경 2.0의 완결편인 7권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그림과 함께 이 책을 집필하신 작가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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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아저씨처럼 할 수 있어 닉 부이치치의 꿈쟁이 시리즈 2
닉 부이치치 지음, 최종훈 옮김, 드리머고 그림 / 두란노키즈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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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부이치치는 책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을 뿐 아니라 한국을 방한하여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번에 닉 아저씨처럼 할 수 있어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과 언어로 출간된 닉부이치치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어 출간되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언어 속에 성인 역시 큰 공감과 배움을 품을 수 있는 책으로 볼 수 있다.

 


8 chapter 로 나누어서 그의 삶을 따라갈 때 결국 그의 삶에서 나오는 감동과 희망과 용기로 책을 덮을 수 있게 해 준다. 꿈을 가지고 노력하여 이루도록 격려하는 많은 책들과 명언들이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을 모호하게 설명하는 책들 역시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닉의 체험을 생생하게 들려주면서 그 과정이 자세하게 설명으로 풀이한 교과서나 참고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닉부이치치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와 있지만 그 것이 단순히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인간승리의 사람이라는 영웅적 이야기라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사가 한 두 개쯤 빠져도 기계는 잘 돌아가지? 너도 마찬가지야. 팔다리만 없을 뿐 다른 아이들과 똑같아.” p.15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격려해주는 부모님이 계셨기에 닉이 희망을 잃지 않는 넉넉함의 소유자가 될 수 있었다. 사실 인간 중에 나사 하나 두 개 쯤 빠지지 않은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그 중요하지 않은 빠진 나사 하나로 사람을 실망하게 하고 수렁에 빠뜨리는 또 다른 나사빠진 사람 때문에 우리가 희망을 잃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도전 정신을 가르쳐주면서 자신이 타이프 연습을, 그리고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연습을 도전하고 또 도전한 이야기가 생생한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무엇보다 조종사가 되고 싶지만 병 때문에 키가 자라지 않아 할 수 없어서 낙심에 빠진 아이에게 불가능한 조종사를 계속 도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닌 꿈이 사라질 수 있지만 다른 꿈을 꾸라고 독려하는 것은 참으로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그러나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닉의 삶에서 우러나온 충고이기 때문에 더욱 실질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울지마, 친구! 다른 꿈을 좇으면 되니까! 포기하지 말고 무엇이들 해 보고 또 해 봐! 꿈이 사라질 때도 있어. 하지만 그 때문에 실망하고 울지 마.” p.33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믿음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복음의 핵심까지 전달하고 있기에 아이들의 신앙에 아니 어른들의 신앙에도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도 긍정적인 마음에 대해서만 강조하여 성공을 거두었다는 이야기가 많은 세상에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마지막을 기적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닉이 신발을 사서 신발장에 두고 매일 매일 기도한 팔 다리가 생기는 기적이 아닌 팔 다리 없이도 허그의 달인이 되는 기적, 다른 팔 다리가 없는 아기에게 희망을 주는 다른 사람에게 기적을 주는 사람이 된 기적....   

작은 그림책이지만 마음 속 깊이 감동을 담으며 책을 덮게 되었다.

솔직히 되돌아본다면 장애인에 대해 별 관심을 관심을 갖고 살시 않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음악치료사라는 직업을 갖고 일하게 되면서 장애에 대해 공부하고 많은 장애인을 접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것은 이 세상에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었다. 다만 눈에 드러나는 장애인과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구분될 뿐이지 누구나 어느 면에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히려 마음으로 본다면 팔 다리 없는 닉 부이치치는 건강한 사람이 분명하다. 닉의 삶을 보며 마음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치유를 받게 되는 것 같다.

 

2년 전 팔이 없이 태어난 예쁘고 밝은 아이를 가르치게 되었는데 밝은 모습 속에도 살짝 스치는 어두운 모습을 보게 될 때 마다 어떻게 다가가서 저 아이를 치유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노력도 했다. 함께 이 책을 보면서 그 아이의 마음 속에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꿈이 심어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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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6 - 성경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 성경 2.0 6
김동순 지음, 배광선 그림, 하이툰닷컴 기획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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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도 성경 2.0을 읽으면서 참으로 유익했던 기억을 하며 이번에 출간된 6번째 책을 기대하고 있었다. 특히 이번 성경2.0은 예언서들을 다루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 언제나 성경을 읽다 보면 이해하기 어렵고 그래서 지루함을 느꼈던 부분이 바로 예언서이기 때문이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번 성경2.0 역시 성경의 이해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예언서를 읽을 때 이해하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가 예언서의 배경을 모른 채 읽어 내려가기 때문이었다. 물론 예언서 하나 하나 마다 그 배경을 알려주는 책들이나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찾을 수는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성경을 읽으며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성경 2.0은 책 위에 써 있는 성경 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라는 부제가 너무 너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예언서에 대해 총체적인 정리를 실어 주었고 각 예언서마다 역사적인 배경을 tip 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역사적인 이해 뿐만 아니라 말씀마다 역사적 의미 외에도 그 말씀의 의미를 풀어주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전 성경 2.0 보다 이번 예언서 부분은 성경의 본문을 그대로 실어주는 부분이 많이 때문에 성경 본문이 주는 맥락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동시에 만화의 장점을 살려 그림과 함께 이야기식으로 풀어가고 있으니 누군가 옆에서 성경을 주제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또한 여러 장면을 묘사한 부분이 성경 속에는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상상하기 쉽지 않았으나 작가의 상상을 빌려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한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만화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역사적인 것은 반드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반추해주는 사건들이다. 특히 이번에 예언서를 읽으며 옛 이스라엘, 유다 이야기가 현재 우리나라의 교회 이야기와 너무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고 내용이 깨달아지니 참으로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절기를 지키고 예물을 바치고 더더구나 선택받은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하나님의 마음과는 멀리 있는 옛 이스라엘 백성이 교회 열심히 다니고 헌금 잘 내며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원 받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면서도 실상은 하나님과 거리가 먼 현재 우리 크리스챤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면서 참으로 경각심을 느끼게 되었고 절로 기도가 되었다.

 

세심한 연구를 통해 쉽게 성경을 이해하고 접하기 어렵지 않은 만화로 이 책을 출간해 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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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불패 - 히브리서 11장과 함께하는 믿음의 여정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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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이렇게 시작되는 히브리서 11장, 소위 '믿음장' 으로 불리우는 히브리서 11장은 크리스챤들에게 참으로 친숙한 성경 장이다. 저자는 히브리서 11장 본문으로 설교한 말씀을 모아 이 책을 출간하였다. 이 믿음장에 믿음으로 삶을 살아간 믿음의 모델이 되는 인물들의 삶을 통하여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인가 고민해보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본 저서에서 말하고 있는 믿음은 아벨의 ‘예배의 믿음’, 에녹의 ‘동행의 믿음’, 노아의 ‘순종의 믿음’, 아브라함의 ‘부르심으로 나아가는 믿음’, 사라의 ‘한계를 극복한 믿음’ 등이며 공통적으로 이 땅의 삶이 순례자임을 인지하고 나아가며 주님을 갈망하는 믿음인 것이다.


사실 위에 열거한 인물들은 히브리서 11장에 관한 설교가 아니더라도 많은 교회의 설교에도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이며 그 때 마다 믿음의 대명사로 열거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때로는 그 믿음이 바라는 것들을 성취한 사람으로 오해되어 설명되어 오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기본적으로 예배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고 순종이라는 모험의 세계로 끊임없이 나아갔던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믿음의 눈’ 이라는 남다른 눈이 있었기 때문이다.

“믿음은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을 구별해 내는 힘이다.” (p9)

또한 말씀에 기초한 믿음의 삶을 살아낸 인물들이다.

“맹목적인 낙관이나 어설픈 믿음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확신으로 가득찰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p41)


아쉬운 것은 이제까지 다수의 설교나 책에서 ‘맹목적 낙관’을 마치 믿음처럼 이야기 해 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이 맹목적 낙관에서 벗어나게 되면 쉽사리 실망하게 되고 쉽사리 신앙을 놓치게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보아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믿음의 시각을 바르게 볼 수 있게 해 주어서 매우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다.


사실 히브리서 11장은 성경의 여러 말씀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고3때 교회 학생부에서 히브리서 11장 암송 대회를 열었는데 그 당시 부끄럽지만 내가 다니던 교회의 분위기는 고3은 공부에 치중하고 교회는 안 나오거나 소홀히 해도 너무 당연시했었다. 아마 지금의 교회 분위기는 고3이 아니라 중학교만 가도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는 분위기는 아닌지 걱정된다. 아무튼 그래도 열심히 외워서 고3이 열심히 외웠다고 특별상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또 한 번은 1년전 쯤 지하철에서 히브리서 11장을 읽다가 뒷부분.... 성도들이 박해받고 죽어가는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승리하는 그 부분을 읽으며 사람이 많은데도 눈물이 주르르 흘러버려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 결국 믿음의 삶은 세속화 된 교회에서 외치는 것처럼 이 땅에서 믿음을 외치고 나의 원대로 기도응답을 받아 잘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 가운데 하늘에 소망을 두고 때론 죽음까지 감당하는 삶이다.


이 책에서 히브리서 11장을 암송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고교 학창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말씀이 외치고 있는 진정한 믿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또한 그런 삶으로 살아 나가길 소망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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