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책이라 보드북 출시되자마자 샀죠.

사실은 양장본을 임신때 구매했었는데 ㅡ..ㅡ;; 어린 아이에겐 보드북이 더 좋잖아요.

처음엔 영 관심이 없어 10개월은 되야하나부다 접어놨었는데

8개월인 요즘, 달님 얼굴만 보면 눈웃음을 치면서 ›Y~ 웃네요.

아직 내용은 잘 모르지만 단순하면서도 환하고 밝게 그려진 얼굴이 눈에 들어오나봐요.

책겉표지의 앞뒷장에 큼직하게 달님 얼굴이 있어서 겉을 이리저리 뒤집어가면서 보여주기도 하는데

팔다리 내두르면서 아주 좋아합니다..

예상했던 반응이긴하지만, 내둥 뚱~하다가 어느날부터 이렇게 좋아라하니 기분이 좋긴하네요.

그러나.. 아직 싹싹싹,손이 나왔네는 뭔그림인지도 모르는듯..

구두구두 걸어라는 좀 걷고 뛰어야 뭔소린지 알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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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 코치
존 가트맨 지음, 남은영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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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를 열댓권..한꺼번에 구입한거 같네요,

그중에 가장 공감하며 감동하며 읽는 책중에 한권입니다.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아이를 괴롭히고 있을까요..

안타까운건 그 사랑이 진실이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는거죠.. 그렇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저는 이책을 읽고 처음엔 어린시절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서 정말 괴로웠네요.

상처라고는 전혀 없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면서도 어딘가 만족스럽지 않고, 힘들었던 것이 왜 그랬는가를 알겠더라구요..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는것,존중하는것, 그리고 부정적인 것일지라도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올바로 다룰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은

지식을 채워주는 일보다 어쩌면 훨씬 중요한 일이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처음엔 너무 급성장한 베스트셀러라 사실 신뢰가 가지 않았었는데

반짝하고 지나갈 책은 아닌거 같네요,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보는걸 보고 어느새 남편도 이책은 틈틈히 펼쳐보고 있어요.

시간없다없다하면서도 흥미로운가봐요, 남편이 보고, 책내용으로 진지한 대화를 몇번씩 시도했다는것도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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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
신의진 지음 / 갤리온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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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가 행복할수 없고

선생님이 행복하지 않으면 학생이 행복할수 없고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나를 만나는 사람도 행복할수가 없다.

행복은 가장할수도 없고 감출수도 없으면서도

엄청난 영향력과 전염성을 지닌거니까.

나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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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평생성적 프로젝트 1
김강일.김명옥 지음 / 예담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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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했다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한 책이다.

그때는 내가 아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읽어봤고(초등강사)

이제는 부모가 되어 되새겨봐도.. 괜찮은 책인거 같다.

제목만 봐도 반은 됐다. 충격적이지 않은가..ㅡ.ㅡ;;

그런데 난 많이 공감이 간다. 4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버벅거리기 시작하고 제 실력이 나오기 시작하고

엄마들은 이제 손수 지도해주기 슬슬 버거워진다. 교과 내용이 그렇다.

더 중요한것은, 아이가 스스로 자율적으로 자기자신을 조절하면서 주도적인 학습을 하느냐 여부가 달린..마지막 시기라고 감히 말할수 있을거 같기때문이다.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어있는 책..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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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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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읽으면 절대로 과자가 먹고 싶어지지 않는다. 정말 정이 뚝 떨어진다.

그러다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하나 둘 다시 먹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정말로 마음이 멀어진다.

사람에게는 의식의 힘보다 무의식의 힘이 더 강한가보다.

그만큼 여운이 많이 남고, 절대로 잊어지지 않는 내용들이다.

더구나, 내 아이가 먹고, 그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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