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최희수 지음 / 푸른육아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욕심껏 육아서를 수십권 들여서 읽었다.
그중에 가장 맘에 들고, 가장 엑기스인 책이었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영재를 만든다..는 말이 거부감이 들긴하지만--왜냐면, 내 아이가 영재로 자라길 바래서 이책을 잡아든건 아니니까.
하지만 사실은, "영재"에 촛점이 맞춰진 책이 아니라, "배려"에 촛점이 맞춰진 책이다.
내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느린편이지만, 그닥 초조하거나 불쾌하지 않다.
검사를 요하는 정도가 아니니(4개월 이후 목을 못 가누거나,7개월에 잠시도 못앉아있거나..)
단지 아이의 속도가 느릴뿐이리라..
난 아이에게 모든 촛점을 맞추고 36개월 이전에는 되도록 상처받지 않게 하기위해 최선을 다 하려한다.
다른 책들을 아무리 읽어봐도.. 육아서를 천권이상 읽었다던 푸름이아빠의 명쾌한 해설과 견주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