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부터 읽어도 됨

김병완의 책 쓰기 혁명 - 독서보다 10배 더 강력한 명품 인생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아템포 / 2014년 11월

저자의 책들은 뒤 1/4부터 읽어도 됨
앞의 3/4는 다른 저술이나 이전 챕터들과 반복되는게 거의 자기 표절 수준

[100자평] 부채인간

부채인간 - 인간 억압 조건에 관한 철학 에세이
마우리치오 라자라토 지음, 허경.양진성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2년 9월

오역이 너무 많아 원서나 영역을 추천드려요. 본 테제는 '금융은 투기의 과잉, 즉 우리가 조절해야 할 어떤 것, 곧 투자를 보장해주는 단순한 자본주의의 잠재적 기능 중 하나가 아니다. 또 금융은 이성으로 제어해야 할 인간 본성의 탐욕과 물욕의 표현들이 아니다. 금융은 권력관계이다.-47'입니다

[100자평] 형이상학 강의

형이상학 강의 - 전통 형이상학에 대한 분석적 탐구
마이클 루 지음, 박제철 옮김 / 아카넷 / 2010년 8월

Routledge 출판사의 현대철학 개론서 Contemporary Introductions to Philosophy시리즈 중 형이상학 3판의 번역본. 철학의 가장 어려운 형이상학에 대한 개론서로는 최고인듯. 형이상학편만 번역된 것과 4장 명제는 번역이 아쉽다. 4판의 merelogy(부분/전체)나 indetermincy(미결정)도 추가되길

[100자평]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The Phenomenology of Spirit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The Phenomenology of Spirit (Hardcover)
FREDRI GEORG WILHEL / Cambridge Univ Press Pod P/B / 2018년 2월

테리 핀카드(Terry Pinkard) 버전의 정신 현상학

[100자평] 아도르노

아도르노 - 현실이 이론보다 더 엄정하다 ㅣ 인문고전 깊이읽기 17
이순예 지음 / 한길사 / 2015년 2월

루카치, 니체, 베버를 경유한 해설이 없어(생산관계에 얽힌 과학, 정당한 교환의 폭력성 등) 맑스로부터 직접적으로 해설해 일부 설명의 전달력이 떨어지나 사회과학에서 예술의 중요성 등에서 구체적인 설명으로 잘 보완한 좋은 해설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