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하고 우울한 현실이 세계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 처음부터 무자비한 아버지의 폭력이 시작 되고, 일진이 되어 사람을 괴롭히는 암울한 세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이야기의 끝은 과거의 대한 후회가 아닌 그런 과정들이 내가 세상을 먼저 알게 되었다는 조금은 희망적인 분위기로 막을 내리게 된다. 그렇다. 모두가 지나간것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그 일을 겪었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동안 못보았던 변화하는 세상을 볼수 있는 시야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정말 많은 친구들이 이와같은 여러가지의 이유로 비행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부터 그 사람이 나쁜것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을 받지 못해 세상을 볼수 있는 눈을 가지지못한것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