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하루 딱 날잡고 읽기 정말 좋은 책. 작품 안의 시간은 딱 4일. 엄청난 속도감 속에서 인물들의 심리묘사는 정말 자세하다. 현재 마케팅은 코로나19를 예견한 소설로 주로 어필하고 있지만 이 작품의 내용은 그 이상이다. 마케팅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큰 충격을 준더. 인류가 스스로를 돌아보게하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오랜만에 멋있는 작품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