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 15 | 16 | 1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대한민국 직딩 틈나는 대로 떠나라
유상은 지음 / 미르북스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쁜 직장인의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에 의한 여행서!

대한민국 직딩 틈나는 데로 떠나라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다.

이 책은 학생도 아닌 부모님들도 아닌 아이들도 아닌 바로 일에 치여서 제대로 된 해외여행한번, 휴가한번 못 가는 직장인 들을 위한 여행책이다.

이런 직장인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작가는 휴가를 길게 내지 못하는 직장인의 사정을 잘 이용해 짧은 기간 2박3일~4박5일 정도의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짧은 기간동안이면 별로 보지 못하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을 모두 지워버리는 아주 알찬 여행코스를 제시하고 있다. 어느 비싼 패키지 여행도 이렇게 알차게 짜여있는 여행코스는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알차게 잘 짜여있다.


거기다 경험에서 나오는 작가의 알찬정보까지!

이 책한권만 들고도 해외에 나간다 해도 전혀 무리가 없이 알차게 여행을 하고 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특히 앞쪽의 여행준비편은 정말 작가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나는 관광관련과를 제학 중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당연히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놓쳐버릴 수 있는 부분을 세세하게 잘 적어 주셨다. 특히 여권과 비자 부분은 서류를 준비하여 접수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자칫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을 자세히 적어 주셨다. 또한 여행자 보험이나 환전 등 자유여행의 경우 자신이 직접 해야 하는 그러나 놓치기 쉬운 부분을 유용한 사이트들과 함께 적어 주셨다.


다음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보통 뭘 가져가야 할지 몰라 이것저것 마구 싸게 된다. 전에 푸켓 으로 여행을 가될 때에도 나 역시 가서 써야지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마구 싸가는 바람에 가방만 무거워지고 결국은 가서 쓰지도 않고 다시 가져오느라 힘들었던 일이 생각났다.

이처럼 여행은 자신이 사는 곳을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가서 필요할거야 라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 챙기고 가방이 무거워 애를 쓴 기억들은 다들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아 여행을 가기전에 빠트리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적어두는 작가의 센스도 엿볼 수 있다.


동남아부터 유럽까지 여러나라의 여행루트와 알짜베기 정보들을 수록하고 있어, 좋은 정보들을 많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직접 가서 찍은 사진들을 수록하여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진짜 내가 홍콩에, 일본에, 프랑스에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그리고 곧곧에 작가가 여행을 하기위해 정보를 몰으면서 또는 직접 여행을 가서 알게 된 정보들을 함께 적어두어 좀 더 알찬 여행을 돋고 있다.


나는 이책으로 세계의 여러 나라 곧곧을 구석구석 여행하다 온 기분이다.


하루에 책한 권으로 세계구석구석을 보내준 비행기 같은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와일라잇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약 마법사가 진짜 이세계에 존재한다면 아마 트와일 라잇에 강력한 마법을 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한번 읽으면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아니면 이책의 주인공인 에드워드처럼 벰파이어의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트와일 라잇 한권으로 아름다운 로맨스 소설 과 흥미진진한 모험소설을 동시에 읽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가는 마법같은 책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이런 작가의 마법이 전 세계인에게 걸린듯 하다. 책의 엄청난 기록이 그 것을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

 

그것이 이책의 매력인 것 같다.

 

처음 트와일 라잇을 받았을때 책의 두께가 두꺼워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오산이었다.

책장을 펼치자마자 마약에 빠진 것처럼 아니면 마법에 빠진 것처럼 오히려 마법과 마약에 동시에 빠진 것처럼 읽으면 읽을 수록 거욱더 깊이빠져 버리게 되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나는 마치 내가 벨라가 되고 에드워드가 되기도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빠지게 되면 배여게 빠져버려  자신이 누구인지 잃어버리게 된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역시도 책에 동화되어 읽는 동안에는 내가 포크스에 있는 사람인 것처럼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읽게 되었다.

마치 밤이 너무 빨리오는게 속상하게 느껴지며, 나도 에드워드처럼 잠을 안자도 됐으면 하는 생각 까지 들 정도였다.

 

책의 처음은 벨라가 에드워드와 처음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재미있고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가게 되면 제임스의 등장으로 인해 두사람의 사랑에 위험이 오게 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 된다. 뒷부분은 마치 해리포터의 그 흥미진진함을 보는것 같아 책을 한시도 놓을 수가 없었다.

 

특히 마지막구절인 "그리고 그는 내 목덜미에 다시 한번 차가운 입술을 댔다" 라는 구절은 작가의 짓궂은 장난인 것 같다.

정말 다음권을 보지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마법같은 장난 ....

 

그 마법같은 작가의 장난이 나에게는 제대로 걸린듯 하다..ㅠㅠ 정말 다음권이 있다면 바로 집어들어 읽고 싶어지는 생각이 든다.

 

엄청난 기록들의 베스트 셀러는 공통접이 있는것 같다 바로 다음권의 책을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하는 정말 힘든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다음권이 나올때까지 짧으면 1달정도의 기간을 기다려야 하니까..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릭! 조선왕조실록 - 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
이남희 지음 / 다할미디어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클릭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말이 있는데,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라는 말 이었습니다. 이 책은 역사가 우리 현대의 사건들과 비슷한 사건 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을 잠깐 설명하자면,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현재 20세기에 일어난 일들을 먼저 서술하시고 조선시대의 유사한 일들을 실록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며, 위 실록에서 조상님들이 어쩌면 후대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풀어쓰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야기 구조로 책장을 펴고 다 읽고 나서 책장을 덮을 때 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의 여러 일들은 이미 국사시간에 배워 많이 알고 있었지만,  지금 일어나는 일과 비교하여 읽게 되니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뿌리를 이루는 역사지만, 등안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 클릭!조선왕조 실록을 읽으면서 역사는 그냥 예전에 있었던 나를 있게 해준 조상님들의 살아가는 방식일 뿐이 아니라 지금 20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똑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생각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조선왕조 신록은 조상들이 먼저 겪어 봤기 때문에 후대의 사람들은 비슷한 일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잘 처신하라는 조언을 하기위해, 후대를 위해 남겨놓은 조상님들의 가장 값진 선물일 지도 모른다. 그런 위대한 선물은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실천하고 있는지, 클릭! 조선왕조실록으로 확인과 함께 배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녁놀 지는 마을
유모토 카즈미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는 책의 얇은 두께에 놀랬다. 

 

얇은 책두께로 책을 받은지 2시간망에 다 읽었던 져녁놀 지는 마을 이지만. 그 얇은 두께와 다르게 읽은 후의 여운은 더욱 오래가는 듯 싶다. 

 

책이 얇은 만큼 이야기의 줄거리는 길지 않다.

 

아들과 함꼐 사는 어머니 사츠코에게 짱구 할아버지가 어느날 허름한 차림으로 오게 된다. 짱구 아버지는 그의 아버지 이지만. 그녀는 아버지 맘대로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데 진절 머리가 나 그를 반기지는 않지만 내쫓지도 않는다.

 

그러면서 그녀와 짱구 할아버지로 부터 듣는 이야기로 그녀와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를 회상하게 되고. 어느날 사츠코는 어쩔수 없이 유산을 하게되 몸이 많이 아프게 된다.

 

그녀를 위해 짱구 할아버지는 새벽에 나가 모자도 쓰지 않고 뙤양볕에서 자신의 딸이 좋아하던 피조개를 캐고캐고 또 캐시고 40분이 족히 되는 거리를 양동이 두개에 피조개를 가듣넣고 걸어오신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사랑일  것이다.

 

항상 말이 없으시고 다정하게 챙겨주시지 못하지만, 항상 자식걱정을 하시는 이것이 아버지의 크신 사랑일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어머니들이 읽으신다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수채화같은, 아버지들이 즐겨 부르시는 노래같은 책인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아직 어머니의 자식들인 사람이 읽는 다면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 15 | 16 | 1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