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 가지 도움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맨 앞의 정체성에 대한 부분이 가장 와닿았고, 좋은 습관 만들기, 나쁜 습관 버리기 설계도 좋다. 그런데, 뒤로 갈 수록 힘을 잃는데, 마지막 장은 의도가 뭔지 모를 정도로 말이 왔다갔다 한다. 번역 문제인 건지, 원래 그런 건지 확인이 필요한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 10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카바사와 시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조금 이상. 제목만 봐서는 책 암기 요령을 가르쳐 줄 것 같은데, 오히려 책에 대한 사랑과 사람의 심리에 대한 성찰,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등이 더 핵심 내용인 듯. 이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서 재미있게 읽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오정환 지음 / 호이테북스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 가지 책쓰기 책을 봤지만 이게 제일 알찬 것 같다. 생각을 많이 하신 것 같고 구성이 탄탄하고 글쓰기까지 꼼꼼하게 봐 주심. 수업받은 느낌.
많은 유명한 글쓰기 책들에 실망해서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 봤다가, 내용이 충실해서 구입하려고 들어와서 글 남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상하지 말라 - 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욕망을 보는 법
송길영 지음 / 북스톤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 보다. 

왜 내가 실망을 했는지, 내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지 고찰해 보니까,

나는 뭔가 빅데이타를 다루는 방법이라든지, 

또 기술적인 거라든지, 차트라든지, 표라든지, 

내가 몰랐던 최첨단 기술들에 대해 좀더 알고 싶었던 것 같다.


책 내용은 나쁘지 않다.

다만 이야기하는 근거가...

데이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충 그냥 어떤 말이 SNS에 많이 나온다는 식으로 설명해서 조금 실망이었다.

저자가 SNS 를 어떤 걸 어떤 식으로 조사하는지, 

또 통계를 써서 나온 건지, 프로그래밍인지, 본인의 스킬이라든지,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직업비밀인 걸까.... 

주된 내용도, 알고 있는 내용, 평소 생각하던 것들이라서 참신성도 조금 떨어졌고...

책 제목에 '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욕망을 보는 법'이라고 부제가 붙어 있는데, 

그 욕망을 보는 법이 알고 싶었는데 못 건진 것 같아 아쉽다. 


이 책의 내용은 비즈니스를 잘 하기 위해서,

목차대로,

상상하지 말고, 변주하고, 통찰하고, 배려하라는 내용이다.


책의 목적이 구체적이지 않았던 것 같고,

하다못해 마지막에 왜 저자의 아이가 학원에 가지 않았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도 풀리지 않아서리, 

다 읽었는데도 뭔가 개운하지 못 하지만... 

밤에 애 보면서 시간 보내기에는 나쁘지 않아서 

술술술 읽어 내렸다.

 

음... 사업 아이템을 찾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제법 있는 듯 하다.

그 쪽으로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더 읽어볼만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론부터 써라 - 당신의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논리적 글쓰기의 힘
유세환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나가타 도요시의 시간단축기술을 보면서, 

갑자기 파레토 법칙에 대한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고 나서 

집에 이 책도 있다는 게 생각이 났다.


이 책은 사실... 제목이 거의 대부분이다..  

결론부터 대충 쓰고 계속 수정하라는 거고,  

왜 그래야 되는지에 대한 당위성 설명이 대부분이다.


아쉽게도... 결론부터 쓰는 그 글쓰기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하다.

이 책은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 중요한 이야기가 다 들어있고, 

2부에서 다이아몬드 글쓰기를 해법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결론부터 쓰고 수정하고 이런 걸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과 예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3부부터는 그냥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도 프로토타입을 빨리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책이다. 

저자도 한국식 글쓰기만 하다가 이런 타입의 글쓰기가 굉장히 효과적이라는 것에 대해서 놀라워서 그 깨달음을 알려주고자 노력한 것 같다.


1부에서 독자에 대한 생각, 지식의 저주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지식의 저주는 미국 스탠퍼드대 엘리자베스 뉴턴의 실험에서 유래되었는데, 뉴턴이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잘 아는 곡을 들려주면서 드럼 스틱으로 두드리라고 했고, 다른 무리의 사람들보고 맞추라고 했는데, 120곡 중 3곡 밖에 못 맞추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두드린 사람들은 60곡 정도 맞출 거라고 생각했다. 지식의 저주로 인한 가장 큰 오해는 독자가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이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몇 가지 앞부분 이야기는 내가 평소 생각해 오던 것과 많이 일치하고 흥미롭다. 그래서 서점에서 집어 들고 온 거지만... 

너무 결론부터 썼고, 

뒷심과 구체적인 글쓰기 사례가 부족해서 아쉽다.


또, 맨끝의 결론이 좀 뜬금없다. 

결론부터 쓰기를 정착화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건데...

이 책을 구입한 나 같은 독자는 글쓰기 능력을 조금이라도 향상시켜 보고 싶어서 구입한 건데,

국가 경쟁력까지 갈 필요는 없는 게 아닌지...

저자가 강조했던 독자에 대한 파악이 부족한 게 아닌지 의심이 되고, 

또 저자가 강조했던, 자기 생각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는지, 

저자가 강조했던 대로 계속 수정을 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그래도 1부는 재미있었다...




글쓰기는 `독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글쓰기 방법은?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글쓴이 자신의 생각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서 쓰고, 이를 고치고 또 고쳐야 한다. 독자를 의식할수록, 자신의 생각을 빨리 쓸수록, 그리고 고치면 고칠수록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다.

지식의 저주로 인한 가장 큰 오해는 독자가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독자는 하나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하나도 기억하기 힘들다.

자신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독자의 지성은 글의 결론과 그 이유들, 즉 논리 구조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기를 열망한다.

사랑을 표현하고 싶으면 사랑이란 말을 한 마디도 쓰지 마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