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표지에 해맑게 웃고 있는 꼬마여자아이와 원숭이가 너무나 귀엽습니다. 서점에서 눈에 띄여 구입했는데..역시 최숙희 선생님 그림은 캐릭터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이라 얼른 샀답니다. 이제 예비맘이라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제가 읽을 그림책도 필요해서 보게되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동물들이 하는 행동을 아이가 따라하고 또 자기 스스로가 무언가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엄마 뽀뽀!"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이라 저도 꼭~! 이런 딸을 낳고 싶네요.^^ 영유아 책이지만 엄마들이 읽고 마음이 포근해지고 따뜻해 질수 있다면... 그림책에는 연령대가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또 부록으로 끼워져 있는 괜찮아 한글 영문 CD는 덤으로 들을수 있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