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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ㅣ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평점 :
#받아쓰기66기
#캘리하다필사단
💟 책을 읽고 나서 💟
사.랑.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것.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위대한 힘.
-너무 익숙한 말이라 흔해 보이지만,
직접 하려고 하면 너무나 어려운 것.
-너무 과해도 안 되고 부족해도 안되는 것.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랑의 종류들을 만나고 겪는다.
사랑 때문에 행복할 때도 있지만,
사랑 때문에 슬플 때가 더 많다.
하지만,
사랑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이어나가고
어떻게 끝내는 건지,
끝내고 나서는
그 슬픔을 어떻게 겪고
이겨나가야하는 지는
그 누구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더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훌쩍 지나고 나서야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
결과적으로는 훨씬 좋은
결말이었다는 것을 알았고,
그 때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
어리고 불완전한 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이 더더욱 힘들었다는 것을.
남녀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어떤 사랑의 종류도
그냥 맨 땅에 헤딩하며
아프게만 배우는 것보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내 스스로의 내면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나가면서 더 건강한 사랑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내 딸들에게는
무조건 읽히고 싶은 책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가족,친구,연인과의 관계로
힘든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사랑도 열심히 공부해서
슬픈 사랑보다는 기쁜 사랑의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
💟 책 속의 문장들 💟
p.87
"인생의 주도권을 타인이 아닌 내가
쥐고 있어야 비로소 나를 이해하고,
타인도 보듬어줄 수 있다."
p.122
"진정한 사랑은 두 사람이 완전히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서로 다른 두개의
완전한 존재가 만나 서로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p.164
"사랑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외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능력을 잃어갈 때 외로워지는 것이다."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모티브 @partner_fora_betterlife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only1_orosi
@aha_c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