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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
허가윤 지음 / 부크럼 / 2025년 7월
평점 :
🐬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낯선 곳에서
가장 나다워질 수만 있다면
한 번쯤은 꼭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
내 이름이 어떻게 불리든 무엇이 중요하리요,
완벽하진 않아도 나만의 질서 안에서
모두와 잘 지낼 수 있고,
화장이나 화려한 옷으로 일부러 멋내고 꾸밀 필요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로도 충분히 예쁘고,
다이어트나 칼로리따위 신경쓰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필요에 상관없이 무엇이든지 마음껏 배우고,
무엇보다도 마음이 편해져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다면???
상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그래서 시원한 파도와 책제목에 확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치열했던 삶은 내려놓고 낯선 바다 발리에서 시작된
자유로운 삶의 시작이라니! 참으로 멋진 일이다.👍
한국보다 조금은 단조롭고 불편해보이는
발리의 일상이지만 좋아하는 일을 도전하며 마음껏 즐기는
작가님이 참으로 행복해보인다.
그래서 발리의 낯선 사람들과 음식,문화를 배우고
적응해가는 용기있는 삶에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나도 그냥 잠시나마 꿈을 꿔봤다.
나는 가장 나다운 모습을
낯선 어떤 곳에서 찾고 싶을까 하고.🤔
그리고 나의 낯선 모습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고.😆
🐬 나를 꿈꾸게 하는 문장들
P.31
미루지 말자.사소한 것이든,큰 것이든,별것 아닌 것들까지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할 수 있을 때 바로 하자.완벽한 타이밍과 적당한 시기라는 것은 없다.
P.37
확실한 것은 내가 버티고 있는 무언가를 포기하고 놓아준다고 해서 내 인생이 끝나거나 망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P.62
나는 환경의 편안함 대신 마음의 편안함을 선택한 것뿐이다.
P.81
나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생각하면,나이는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그 숫자일 뿐이다.
P.198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벼락치기 하듯 몰아서 대단하게 쓰려고 하기보다는 대단하지 않게,일상 속에서 자주 나누어 써 보자.
P.207
행복해 보시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진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온전히 즐기기를 바란다.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부크럼 @bookrum.official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