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하다 받아쓰기50기-서평 완료>📖 P.11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니체-그 어떤 사상가보다 급진적이며 인간의 심연을꿰뚫는 니체-망치를 든 철학자라는 별명답게 그의 글 하나하나가 우리의 가슴을 쿵쿵 울려대고 나태한 정신을 흔들어 깨운다.-세상과 타협하기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는 니체.-사유의 깊이가 워낙 심오하다 보니 다소어려운 시도 있고 단번에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시도 있다.-삶을 뜨겁게 사랑하라고 말한 니체....니체,그의 짧은 문장 속 정곡을 찌르는 말들은많은 공감도 되지만 늘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근데 그런 니체의 '시집'이라니! 게다가 멋스러운 책표지와 필사노트 굿즈까지!책소개를 보고 너무너무 만나고 싶었다.하지만 역시 니체구나 하는 시들도 많았지만,의외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정시들이 많아서 꽤나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그래서 시집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반드시 <옮긴이의 말>을 읽어보길 추천한다.니체는 어떤 사람이었지,어떤 시를 썼는지를 대략 알고 나면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특히나 나처럼 나만 이해가 안되는 건가 하고자기반성을 열심히 했다면 그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모든 문장을 애써서 하나하나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니체 시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니체와 출판사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P.116 나의 독자에게그대들 독자들이여튼튼한 치아와 튼튼한 위를가지고 있기를 바라겠소이다!내 책을 잘 소화해야만 비로소나와 친하게 지낼 수 있으리니!뿐만 아니라 책속의 보석을 찾았는데바로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다.📖 P.84 양심의 가책'모임을 다녀온 뒤 우리 마음이 영 좋지 않은 것은우리가 마치 그 모임에 속한 사람인 척 굴었기 때문이리라.' 이 한 문장은 바로 책을 검색하게 만들었고,니체에 대해 더 알고 싶게 만들었다.이처럼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니체를 만나고 싶다면,니체의 명언과 명시를 쓰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를 만나보세요!*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나무생각 @namu_books 출판사로부터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