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들은 참 많지만 실제로는 너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예쁜 말이 나가기가 힘들다.아이를 키울 때도 1차적 공감과 걱정을 먼저해줘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대부분은 1차적 공감을 이미 넘어선 반응이 먼저 나간다.그래서 아이는 늘 속상하고,그런 아이의 반응에 나는 또 속상하다.왜그럴수밖에 없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우리가 이런 말들을 잘 들어본 적이 없어서표현을 잘 못 하고 살고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도 많은 위로와 공감을 받았지만,내 아이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엄마가 먹고사는 데 바쁘거나 삶에 지쳐서 다 알지만 못 해줬던 말들을 책을 통해서라도 꼭꼭 들려주고 싶어서.너는 이미 너무 소중한 사람이고,꿈은 어떻게 꾸고 찾아가야 하는 지를,지금의 실패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다른 사람보다도 네 자신을 먼저 사랑할 수 있어야 함을,사랑과 인생의 긴 여정을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등의 해주고 싶은 중요한 말들이 책 속에 너무나 가득하다.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들의 진심이 누구에게나 꼭 닿아 부디 그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씩씩하게 더 성장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