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편 우리 한시 - 말과 생각에 품격을 더하는 시 공부
박동욱 지음 / 빅퀘스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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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 담백하게,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게,
글은 짧지만 내용은 깊은 맛이
한시의 매력!

지나친 꾸밈없이
일상생활과 자연에 빗대어
그 짧은 글에
사랑과 인생의 희노애락을
멋스럽게 녹여내는 것도
한시의 매력!

시를 배우는 건 물론이고
한자 공부도 할 수 있고,
심지의 중국어 공부도 가능하다
심지어 붓글씨를 쓴다면
한글서예,한문서예 연습가능한 것이
바로 한시의 매력!

그런 매력적인 한시들이
책 한권으로 똘똘 뭉쳐있으니
보자마자 읽고 싶은 건 물론이고,
읽어보니 평생 소장하고 싶은
참으로 보석같은 책을 잘 골랐구나 싶다

세월이 지나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고
우리가 지켜내야하는 것들이
반드시 존재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한시를 통해 시대와 상관없이
옛선조들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음은
분명 멋지고 가슴벅찬 일인 것 같다

물론 아직 이해가 안 되는 시들도 있다
하지만 이건 그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내 나이와 내공이 아직 부족한 듯 하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읽을 때는
지금보다는 시와 인생을
좀 더 이해하게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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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2
"어찌 인물이 남보다 빠진다 하랴
바느질도 잘하고 길쌈도 잘하지만
어려서부터 가난한 집에서 자라
중매쟁이는 나를 몰라준다네."

-허초희,야속한 중매쟁이-

💎P.220
"옳고 그름은 사람이 만든 것이니
옳음 그름을 분간키 어려웁다네
옳다 해도 옳은 것 되지 못하고
그르다 해도 그른 것 되지 못하네
옳고 그름이 바로 이와 같으니
내 어찌 옳고 그름을 따지겠는가"

-안방준,옳고 그름에 대해서-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빅퀘스천 @bigqns2024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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