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 곳이 되어주고 싶어
김화숙 지음, 이도담 그림 / 도서출판이곳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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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힘든 시간의 여정을 지나
나의 정체성을 찾았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누구보다 예민한 사람이지만
마음 속에는 사랑이 흘러 넘치는 사람.
비록 작은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더 큰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품을 줄 아는 사람.
자기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사람.

꽂과 나무를 보고 느끼며
인생을 이야기 할 줄 아는 사람.
특별한 눈과 감성으로 평범한 것들을
마법처럼 멋진 말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
그게 바로 작가님인 것 같다.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가끔은 내 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공감해서 필사하는 부분은
한없이 공감이 되고 어떻게 이렇게 표현이 가능한지
감탄이 나오기도 했다.

인생이 녹아있는 수필과 시,
개성있고 멋지지만
깊은 슬픔이 느껴지는 따님의 그림으로
공감과 위안이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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