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맨
스티븐 킹 지음, 최세진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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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러닝맨 #스티븐킹 #최세진 옮김 #황금가지 #20250912

💭이 작품은 글렌 파월 주연 블록버스터 영화! 11월 개봉하는 영화의 원작 소설이다.

💭돈이 없어서 아픈 딸을 치료하지 못하고, 아내는 급기야 몸을 팔아서 돈을 번다. 보다 못한 리처즈는 서바이벌 게임 쇼 '러닝 맨'에 출연한다.

그를 쫓는 사냥꾼들과 국민들을 피해서 30일 동안 생존해야 한다. 리처즈의 생존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족은 시간당 돈을 받게 되고, 그를 쫓는 사냥꾼과 국민들 또한 리처즈의 행방을 신고하면 많은 돈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생존자도 나오지 않았던 서바이벌 게임 쇼 '러닝 맨'에서 리처즈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리처즈의 속도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리처즈가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는 동안 책을 읽는 나 역시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을 함께 경험했다. 하지만 이 작품이 단순한 액션 소설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그 배경에 깔린 사회적 메시지 때문이다. 가난 때문에 가족을 지킬 수 없는 현실, 인간의 고통을 오락거리로 소비하는 대중과 미디어의 잔혹함에 마음이 아팠고, 또 화가 났다.

읽다 보면 ‘과연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리처즈의 처절한 사투는 결국 한 사람의 생존을 넘어 사회의 부조리를 향한 저항처럼 읽히기도 한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원작을 먼저 읽는다면 단순한 추격 액션 이상의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goldenbough_books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소설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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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짱과 아카리 Vol.1
니치니치 네루코 지음, 한나리 옮김 / 시공사(만화)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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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논짱과아카리 #니치니치네루코 #시공사 #20250830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소녀 아카리.

처음 만난 친구들의 눈에는 조금 엉뚱하고, 약간은 사차원적인 아이로 보인다. 그런데 곧 알게 된다. 아카리는 ‘약간’이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한 사차원 소녀라는 사실을!

아카리가 이사한 집에는 저주받은 인형이 숨어 있었는데, 보통 아이들이라면 무서워 도망쳤을 귀신을 아카리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논짱’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헤진 옷을 세탁해 입히고, 끌어안고 잠을 자며 친구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시작된 저주인형 논짱과 아카리의 독특한 우정은 점점 더 특별해진다.

아카리의 학교 친구들 역시 논짱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벌어진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다투며, 십 대 특유의 질투와 집착, 소유욕 속에서도 결국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 어른의 시선에서는 조금 과하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한때는 우리 모두 “우정 포에버!”를 외치던 시절이 있었음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따뜻한 미소가 지어진다.

<논짱과 아카리>는 귀신도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엉뚱 발랄한 소녀 아카리와, 세상에 둘도 없는 저주인형 친구 논짱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볍게 웃으면서도 십 대 시절의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이야기. 사차원적이지만 따뜻한 아카리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우정을 경험하고 싶은 독자, 특히 십 대 소녀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sigongsa_books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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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있다 2
제인도 지음 / 반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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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누가있다 #제인도 #반타 #20250808

💭엄마가 돌아가진지 얼마 되지 않아 죽은 고모가 자신에게 유산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된 소희.

친가와 왕래를 하지 않았던 소희는
자신에게 고모가 있었다는 사실도,
사촌들이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다.

처음 보는 사촌들과 고모의 유산을 나눠가지게 되었고,
고모의 유언에 따라 고모가 살던 시골집에서 잠시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오싹한 이야기!

💭한국형 오컬트하면 뭐다?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무당! 이 아닐까?

주변에서 신내림을 받았다거나 어디 용한 점집에 다녀와서 운수가 풀렸다거나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어릴 때 교회도 다녔었고.. 그래서인지 다 미신이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신이라고 하기엔 실제로 그걸 믿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있으니..
요즘 그것 땜에 폭망한 사람들이 있죠? 🙈

아예 안믿기도 그렇고, 믿기도 그렇고?

믿기엔 너무 무서운데... 😱

최근에 지인이 집 안에 굿을 했던 이야기, 점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서 책을 읽으니 더 오싹했다!
닭살이 오소소 돋았다는... 후덜덜 🥶

갑작스럽게 유산을 물려받으면서 악귀를 보는 눈이 열린 소희.

사촌들의 연이은 죽음과 기이한 일들.

습하고 더운 여름에 등골을 서늘하게 해주는 이야기가 아닐까싶다.

다 읽고 또 화장실 못감 주의....
계속 뒤돌아보게됨 주의...

나 겁 진짜 많나봐...

@vantabook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소설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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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있다 1
제인도 지음 / 반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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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누가있다 #제인도 #반타 #20250808

💭엄마가 돌아가진지 얼마 되지 않아 죽은 고모가 자신에게 유산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된 소희.

친가와 왕래를 하지 않았던 소희는
자신에게 고모가 있었다는 사실도,
사촌들이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다.

처음 보는 사촌들과 고모의 유산을 나눠가지게 되었고,
고모의 유언에 따라 고모가 살던 시골집에서 잠시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오싹한 이야기!

💭한국형 오컬트하면 뭐다?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무당! 이 아닐까?

주변에서 신내림을 받았다거나 어디 용한 점집에 다녀와서 운수가 풀렸다거나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어릴 때 교회도 다녔었고.. 그래서인지 다 미신이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신이라고 하기엔 실제로 그걸 믿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있으니..
요즘 그것 땜에 폭망한 사람들이 있죠? 🙈

아예 안믿기도 그렇고, 믿기도 그렇고?

믿기엔 너무 무서운데... 😱

최근에 지인이 집 안에 굿을 했던 이야기, 점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서 책을 읽으니 더 오싹했다!
닭살이 오소소 돋았다는... 후덜덜 🥶

갑작스럽게 유산을 물려받으면서 악귀를 보는 눈이 열린 소희.

사촌들의 연이은 죽음과 기이한 일들.

습하고 더운 여름에 등골을 서늘하게 해주는 이야기가 아닐까싶다.

다 읽고 또 화장실 못감 주의....
계속 뒤돌아보게됨 주의...

나 겁 진짜 많나봐...

@vant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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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체를 찾아주세요
호시즈키 와타루 지음, 최수영 옮김 / 반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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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내시체를찾아주세요 #호시즈키와타루 #최수영 옮김 #반타 #20250730

💭"제 시체를 찾아주세요.”

유명 미스터리 작가 아사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었다. 그녀의 행적은 종적을 감추고, 블로그에는 아사미 주변 인물들의 비밀을 하나씩 폭로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오기 시작한다.

아사미의 돈에 기생하며 무위도식하던 남편 마사타키,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편집자 사오리,
끊임없이 간섭하며 며느리를 옥죄던 시어머니 미도리.
그리고 14년 전, ‘하얀 새장 사건’의 진실까지.

책은 분량이 길지 않아 단숨에 읽히지만, 그 안에 담긴 긴장감과 반전은 결코 가볍지 않다.

아사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기심에 분노하다가도,
과거의 상처와 비밀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제목과 표지를 보고 공포 스릴러인가? 귀신 나오나? 싶었는데
역시나,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이었다.
인간의 이기심과 위선이 만들어내는 공포는
소름 끼칠 만큼 현실적이었다.

💭작년에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니, 이 책의 인기가 절로 실감된다.

짧지만 강렬하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작품.
호시즈키 와타루라는 이름, 확실히 내 마음 속 저장! 😉

@vantabook

보내주신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나는 누구에게도 배신당하지 않았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했지만, 누구보다도 자유로웠던 사람을 나였다.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문장 #책글귀 #독서기록 #책추천 #취미 #책한줄  #책읽기 #서평 #책리뷰 #독서일기 #문장 #글귀 #소설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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