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게 서로 달라 꼬마둥이그림책 4
루시 조지어르 그림, 일로나 라머르팅크 글 / 좋은꿈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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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큰아이가 자신감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하는데 작은 딸램도 자신감이 너무 부족해 고민이 많습니다.
잘하는게 서로 달라라는 책을 보면서 잘하는것이 무엇이 있는지 잘 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해보았고
다음주에 동요 동시 발표회를 기대해보고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평범한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 표지에 아이들이 이아이 누구야? 하면서 궁금해하더라구요.
책이 아이들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그림이어서 좋았습니다.
스스로 읽겠다는 딸램.. 하지만 한글을 못읽어서..ㅠ.ㅠ 맘대로 읽겠다고 하네요
작은 딸램은 그림속 친구들의 이름을 지어주고 있네요..
그래서 읽으면서 사진 찍어줄께 하면서 설득했네요

 

난 달리기 좋아하는데 하면서 아론이 축구를 못한다고 읽어주자 슬퍼하더라구요..
연습하면 될텐데 친구가 놀려서 슬프겠다면서요

시험을 보는데 친구들은 잘하는데 아론은 못하니까 속상하겠다면서 자기는 한글은 못하지만 수는 잘하는데 하면서
자기와 비교하네요,,ㅠ,ㅠ
엄마맘은 한글을 빨리 뗏으면 하는 마음이거든요.
선생님이 '난 할 수 있어' '난 하고 싶어' '난 해낼거야' 하는 장면이에요
큰 딸램과 작은 딸램 큰 소리로 따라하네요.

 

이 그림을 보면서 울 딸들 유치원에서의 행동이 빤히 보이는..ㅠ.ㅠ 슬펐어요.. 
울릉도 병설 유치원으로 정원이 5명인데 너무 소극적인 딸램들을 보는 듯했어요.

 

 

드디어 연극에서 노래 부르는 아론 울 딸들에게 너희는 잘 하는게 모니? 하고 물으니
큰 딸램 달리기 잘한다 하고 작은 딸램 발레라고 말하네요
문제는 울릉도에서 발레 배운적도 없는데..ㅠ.ㅠ
여긴 발레 배울수 없는 동네인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부모와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내용에 대해 언급해줘서 공부할수 있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가 작성해야 할 것도 있지만 좀 더 크면 아이들 스스로 할수 있게 해줘야겠죠
글밥도 길지만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보았던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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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교육 - 세 살에서 열 살까지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하진옥 지음 / 미디어숲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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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살면서 아이들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건지 아이들이 혜택을 못 받는 거 같아 걱정이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세살에거 열살까지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라는 엄마교육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생활교육이라고 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한번 읽을 책이 아니라 두고 두고 읽을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목차를 보면서 어? 평상시에 항상하는데... 하면서도 부족한 것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우리들이 어렸을때 배웠던 예절들에 대해 새삼 되짚어 보면서 나도 실천해봐야지 하고 배웠네요

 

 

아침 8시 15분에 학생차량이 출발하면서 7살 5살 딸들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거든요.

아침되면 빨리 일어나라 유치원가야한다 하면서 정신없이 신발신고 나가기 바빴는데 엄마교육을 읽고 아빠와 즐겁게 인사하고 유치원에 가서 아빠도 기분이 업되고 아침이 즐거워졌어요

 

 

우리 아이들은 먹을거에 대한 애정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조금 먹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식사 준비하는 것으로 조금은 음식과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빠 식사시간에 같이 밥 먹으면 좋을 텐데 항상 차려놓으면 늦게 와서 이루어지기 힘드네요

신랑한테도 알려주고 같이 노력해봐야할 숙제인거 같아요

이때까진 안해봤던 내용이거든요
 

신발정리는 전혀 생각 못했던 일인데요. 책을 보면서 아하! 신발 정리도 아이들에게 교육하는게 좋구나 하는걸 느꼇습니다.

 

 

 

목욕은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네요...

머리 감을때 거품으로 힘들어하거든요

여름에 화장실에서 물놀이는 하루에도 몇번씩 하면서도 목욕가자 하면 안간다 하는 아이들 목욕탕에 가면 놀기만 좋아하는데 목욕탕에서 예절이 있고 정리정돈이 있다는걸 책을 보면서 알았네요


엄마 교육책은 한번 읽어서는 그때뿐인거 같고 자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실천해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하루에 한가지라도 실천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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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이의 공부그릇 - 내 아이 공부 그릇을 키우는 사상체질 학습법
강용혁.최상희 지음 / 위즈덤경향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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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를 키우면서 서로 다름을 요즘에 와서야 느끼곤 하는데요.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성격도 틀리고 행동도 많이 틀리긴 한데요.
큰아이가 7살이 되면서 한글 공부를 가르쳐준다고 봄부터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작년보다는 좀더 빨리 알고 하는거 같아도 너무 몰라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 와중에 아이의 공부그릇이라고 사상체질이라는 책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두꺼워서 언제 읽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아이 체질에 맞춰서 읽어야지 하고 있었어요.
한글을 가르쳐주면서 맨날 싸우고 전 화내고 있고 아이는 울고 있고 몇개월동안 전쟁이었는데 큰 아이가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부모형으로 엄마 아빠가 같이 체크해보았습니다.
전 태음인으로 나오고 아빠는 태음인과 소양인이 점수가 같더라구요.
체크하면서 아 이점은 신랑과 내가 틀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이해도 해보고,
큰 딸과 작은 딸도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큰 딸은 태음인 작은 딸은 소양인으로 나왔는데요.
큰 딸은 저하고 참 비슷한 면이 많았거든요. 그러더니 체질도 같고 작은 딸은 아빠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데
같은 소양인 체질이 나왔더라구요^^
참 신기하면서도 성격이 따라가는구나 싶더라구요.
둘이 너무 틀린 체질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배려의 아이콘 태음인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저 또한 아이들을 좋아하고 돌보는걸 좋아하는데 큰 딸이 동생들을 잘 챙기거든요..
비록 친동생은 안챙기지만요.. .ㅠ.ㅠ
아기였을땐 안아주고 이뻐해주고 했었는데요.
작은 아이가 커가면서 부딫히고 싫다는 말도 했는데 그게 다 체질이 달라서 그랬나봐요.

 

작은 딸은 소양인이라고 나왔는데요^^
다른 성향도 비슷하게 나와서인지 조금 의외인것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대로만 자라준다면 좋겠어요.. 비록 공부로는 힘들거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ㅠ.ㅠ
 

체질별 시험대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걱정이 많았었던 부분인데 저희 아이들에게도 적용이 잘 될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글쓴 작가가 한의사로서 체질별로 상담한 내용도 적혀있어 이해하기가 좋았습니다.
책을 두고 두고 보면서 아이들이 커서도 볼 수 있는 책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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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악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45
김아로미 지음, 안경희 그림, 황병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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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방과후 수업을 하면서 3월부터 40분 늦게 유치원에서 수업 연장이 되면서 선생니이
피아노 수업도 해주신다 하셨네요.
여자아이들이라 피아노에 관심이 많았으나 울릉도 들어오면서 무거운 피아노를 놓고 왔습니다.
혹 피아노 치고 싶어할꺼 같아 장난감 피아노를 사주었었는데요.
별로 관심없이 음악 들로만 듣고 있었어요
하지만 유치원에서 계이름을 배워와서 치곤 하더라구요
그 와중에 만난 왜 음악 공부 안 하면 안되나요? 라는 책을 만났어요
피아노 학원이 없어 배우지 못했으나 관심이 많이 딸램들이 책을 보자마자 피아노 친다며 읽어달라고 하네요

 

아이들 볼이 뽈록해서 피아노 치고 피리를 불고 있자 울 딸들이 귀엽데요^^

 

 

 

목차를 보자 울 딸들에 필요한 내용이 수두룩~~ 클 딸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작은 딸은 집중력이 많이 부족한데
딱 저희 딸들에 맞는 내용이었나봐요
울 신랑은 피아노나 미술 쪽은 가르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저 혼자 애들에게 가르쳐보고 싶었거든요.
중학교 다닐적 피아노 잘 치는 친구가 부러웠었는데 울 딸들도 기본은 가르쳐 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피아노를 배우면 자신감도 길러지고 감성이 풍부해지며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수 있다고 하니 꼭
가르쳐 주고 싶어요..
저희 딸들에게 중요한 내용들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 여기에 친구들이 매달려 있어 동그란 풍선에~~ 하며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즐겁게 책을 보았습니다.
음표라고 가르쳐 주었으나 아직 어려워하더라구요

 

물속에 사는 동물들도 악기를 만지고 있네요
딸램들이 악기 이름을 물어보며 재미있는 그림에 집중력이 더 높아지더라구요

 

 

부록에서는 엄마 아빠가 읽어요 하면서 아이들에게 왜 음악이 필요한지 음악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주고 있어서 어른이 읽기에도 재미있고 교육적인 책이에요
엄마인 저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음악 교육을 시켜야 할지 몰랐는데 이 책으로 인해 음악 교육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알게 된거 같아 집에서도 조금씩 실천해보려구요
견학 같은건 울릉도에서 육지로 나갔을때 실천해보려구요^^
책을 읽고 서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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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
디즈니 스토리 북 아트 팀 글.그림, 양선하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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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책이 왔습니다.

책을 보자마자 공주 책이라며 좋아하던 딸들..야수가 무섭다네요..ㅠ.ㅠ

애니메이션을 볼때는 재미있게 보던 딸들이 한동안 애니메이션 안봤다고 잊어버렸나봐요

벨을 보더니 공주님이래요^^

책 내용을 읽고 나더니 공주가 아니고 딸이었는데요^^

약간 실망했으나 너무 예쁜 옷에 반했다네요^^

똑같은 옷이 없어 비슷한 옷들 입고 왔네요^^

어떻게 왕자님이 야수로 변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유리 그림처럼 너무 예쁘고 자세히 나와 있어서 그림만으로도 설명이 되더라구요^^

작은 딸램 한참을 보더니 할머니 못생겼다고 하네요..요정이 예쁘다고 하네요^^

 

 

슬픈 장면 하지만 반짝 반짝 그림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는 딸들이네요..

옛날보다 한살 더 먹었다고 스토리를 꾀고 있더라구요^^

 

 

작은 딸램이 왕자님보다 야수가 더 멋있다네요^^

책 읽기 전에는 그런말 안하더니 책을 읽으면서 그림을 보더니 왕자님이 안 멋있고 야수가 더 멋있데요..ㅠ.ㅠ


그래서 야수 가면 만들기 돌입했답니다.

치마입은 야수들이에요.. 무섭나요?

전 귀엽더라구요.

야수라고 손도 야수처럼 흉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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