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교육 - 세 살에서 열 살까지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하진옥 지음 / 미디어숲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울릉도에 살면서 아이들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건지 아이들이 혜택을 못 받는 거 같아 걱정이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세살에거 열살까지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라는 엄마교육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생활교육이라고 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한번 읽을 책이 아니라 두고 두고 읽을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목차를 보면서 어? 평상시에 항상하는데... 하면서도 부족한 것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우리들이 어렸을때 배웠던 예절들에 대해 새삼 되짚어 보면서 나도 실천해봐야지 하고 배웠네요

 

 

아침 8시 15분에 학생차량이 출발하면서 7살 5살 딸들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거든요.

아침되면 빨리 일어나라 유치원가야한다 하면서 정신없이 신발신고 나가기 바빴는데 엄마교육을 읽고 아빠와 즐겁게 인사하고 유치원에 가서 아빠도 기분이 업되고 아침이 즐거워졌어요

 

 

우리 아이들은 먹을거에 대한 애정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조금 먹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식사 준비하는 것으로 조금은 음식과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빠 식사시간에 같이 밥 먹으면 좋을 텐데 항상 차려놓으면 늦게 와서 이루어지기 힘드네요

신랑한테도 알려주고 같이 노력해봐야할 숙제인거 같아요

이때까진 안해봤던 내용이거든요
 

신발정리는 전혀 생각 못했던 일인데요. 책을 보면서 아하! 신발 정리도 아이들에게 교육하는게 좋구나 하는걸 느꼇습니다.

 

 

 

목욕은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네요...

머리 감을때 거품으로 힘들어하거든요

여름에 화장실에서 물놀이는 하루에도 몇번씩 하면서도 목욕가자 하면 안간다 하는 아이들 목욕탕에 가면 놀기만 좋아하는데 목욕탕에서 예절이 있고 정리정돈이 있다는걸 책을 보면서 알았네요


엄마 교육책은 한번 읽어서는 그때뿐인거 같고 자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실천해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하루에 한가지라도 실천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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