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 이야기는 충분히 알아들었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딱하게 되었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형 문제가 너하고 무슨 관계지? 그런 건 밴드하고 아무 상관이 없잖아.”
“말은 고맙지만 동정 받고 싶진 않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준이 회사에 갔다. 나는 저녁때부터 준의 집에 가서 기다렸다. 그가 좋아하는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만들었지만 끝까지 맛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셀러리와 스모크치즈를 넣은 샐러드는 사분의 일쯤 접시에 남겼다. 준이 이걸 남긴 적은 한 번도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소한 변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준이 회사에 갔다. 나는 저녁때부터 준의 집에 가서 기다렸다. 그가 좋아하는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만들었지만 끝까지 맛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셀러리와 스모크치즈를 넣은 샐러드는 사분의 일쯤 접시에 남겼다. 준이 이걸 남긴 적은 한 번도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소한 변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준이 회사에 갔다. 나는 저녁때부터 준의 집에 가서 기다렸다. 그가 좋아하는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만들었지만 끝까지 맛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셀러리와 스모크치즈를 넣은 샐러드는 사분의 일쯤 접시에 남겼다. 준이 이걸 남긴 적은 한 번도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됐어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그렇게 말하더니 그녀는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몇 미터쯤 앞에서 멈춰 서더니 내 쪽을 돌아보았다.
“내가 어떻게 되건 말건 관심도 없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