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나은 희망을 꿈꾸지만, 그 바람은 언제나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어쩌면 그저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면, 그 운명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 운명을 바꿀수 있는 원동력은 살아가며 느끼는 희노애락이 아닐까. 피할수 없는 운명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