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영혼의 경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송태욱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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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란 무력한 존재다. 신이 아닌 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제어하는 건 불가능하다.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남김 없이 쏟아붓는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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