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후, 아야코가 경찰서에서 대기하고 있던 세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전 상황을 묻기 위해서다. 오늘 퇴근길에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는 수화기를 내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