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다음 순간, 나카하라는 그들이 자신의 알리바이를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버럭 화를 내며 두 손으로 책상을 내리쳤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지금 나를 의심하는 건가요? 내가 딸을 죽였다고요?”

아사무라는 천천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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