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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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상태에 만족하지 않았다. 현재 자신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뛰어난 ‘근로자’에 불과했다. 누군가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었던 것이다.

인간이 모두 평등하다는 건 환상일 뿐이라는 게 그의 오랜 철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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