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브리태니커 드림빅 (Dream Big) 세계명작동화_모험과 도전편 (전10권)
기타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자~~

이번엔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를 뒤이어 그림형제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합니다.
제가 받은 10권의 책 중 그림형제가 작가인 책은 총 세권!!

올레!!ㅋㅋㅋㅋ
-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 빨간모자
- 헨젤과 그레텔
입니다..
제가 올레!!를 외친것은?
쏘공쥬가 다 좋아하는 명작동화!!입니다.
ㅎㅎㅎ
이 세권의 책은 한글로도 영어로도 심지어 중국어로도 본 책이라죠..그러니 더욱..쏘공쥬의 마음에..더군다나 2호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세권이랍니다..
표지만으로도..느껴집니다ㅋㅋㅋ
헨젤과 그레텔만이 그림체가 좀 다르죠?
다른 두권은 앞서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와 같은 이탈리아 출신, 헨젤과 그레텔은 캐나다작가가 그렸네요~그림체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탈리아작가들이 좀더 사실화처럼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확실히 인물표정묘사나 전체적인 배경등이 섬세해요~(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고, 저는 그림에 대해선 문외한입니다 그리고 다른 작가의 그림이 못났다는것도 아닌 주관적인 생각입니다-그림을 평가할 정도로 잘 그리지도 좋아하지도 않았..ㅡㅜ)

워낙 아이들 연령이 어리기때문에 좀더 동화같은 유아틱한 그림을 많이 경험해 왔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보인거 같습니다.

내용이야 워낙 유명하니 그림체나 줄거리 살짝 살펴보도록 할게요~

입니다
그림의 섬세함이 느껴지시나요?ㅎㅎㅎ
못들어오게 하려는 아기염소와 일단!! 한 손과 한 발로 버티고 있다!!들어가고야 말겠다!!라는 의지를 담고있는 듯한 늑대의 손과 발!!

역시나 이탈리아 작가입니다. 릴리퍼트 명작엔 이탈리아작가분들이 많이 참여하셨나봐요~^^

엄마가 외출하는 걸 멀리서 지켜보는 늑대..의 표지그림입니다.

한가로이 뛰노는 아기염소들과 엄마염소입니다. 그리고 엄마염소는 장을 보러 나가지요. 나가면서도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아요..그런데..얼마 후 늑대가 엄마 흉내를 내며 문을 두드립니다..
영리한 아기염소들은 오히려 늑대를 약올리네요ㅎㅎㅎ

약오른 늑대..
목소리를 바꾸기위해 비누를 갉아먹고

손을 하얗게 바꾸기 위해 밀가루를 바르죠..주인한텐 협박까지 합니다. 그러고는 아기염소들을 차례로 잡아먹죠..

니들..나 놀렸지? 어디 다시 한번 해봐라!!하면서 말이죠~ㅎㅎㅎ깨알 재미..

그림을 보면요~~이야기와 매치해서 몇번째 아기염소가 어디 숨은 누구인지 알 수 있어요~^^ㅎㅎ

쏘공쥬랑은 아기염소 찾기 놀이를 볼 때마다 한답니다..벌써 외웠..

그러고는 엄마염소가 잡아먹히지 않은 막내염소와 함께 늑대를 찾아내어 다른 아기염소를 구하고 늑대는 우물 속에 빠져 죽는답니다.
이 책은 어머니가 외출한 뒤 집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의 불안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라고 뒷 부분에 작가의 의도까지 나옵니다.

3세인 2호도 좋아하는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이야기..

 

젤 좋아하는 부분은?
"얘들아~문열어라 엄마왔다"~
ㅎㅎㅎ이 책이 사운드북으로 있는데..이 부분이 어찌나 찰지는지 어느 책이든 이 부분은 하이톤 고정입니다! 그래서인지 플레이도우하다가 뛰쳐놔와 긴 글밥에도 저리 앉아서 잘 듣네요~빅북인데다 그림이 예뻐서 인지 집중도가 더 올라갑니다!!


빨간모자 모르시는 분 계시나유..
쏘공쥬가 좋아하는 빨간모자..
영어와 중국어로 처음 이야기를 접해서 아직도 중국어노래를 부를 정도로 좋아한 이야기인데요..
이렇게 릴리퍼트에서 색다른 느낌의 책으로 다시 만나보았다지요~
이 그림작가 리파몬티 역시 이탈리아출신 입니다.

등장인물이 모두 나오는 컷이네요..

엄마, 빨간모자, 늑대, 할머니와 사냥꾼
보면 볼수록 참 리얼합니다ㅎㅎ
특히 늑대의 모습은..저희 2호가 "무~~무~~"라고..무섭다..라고 할 정도ㅎㅎ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 심부름을 가는 빨간모자입니다.


도중 늑대를 만나게되고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지 말라는 엄마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늑대와 내기까지 하지요.

결국 할머니도 빨간모자도 늑대에게 잡아먹히고 사냥꾼이 구해주게 됩니다.
빨간모자에 대한 전반적인 해석이 오늘 날과 옛날의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빨간모자의 놀라는 제스쳐와 달려드는 늑대의 리얼함..총 쏘는 사냥꾼의 표정과 죽은 늑대까지 잘 표현되어 있어요

책 보면서 플레이도우하면서..또 책을 읽어달라는 쏘공쥬들..야옹이도 등장인물이라며 콕~찍어 야옹~한번 해주고 그림에 화로가 있어서 그것도 이야기해주고..기특하게도 놀면서까지 책을 들!으!려!고!하는 쏘공쥬!!책 크다며 앉아있는 곳에서도 그림이 보여!!하는 아이네요ㅋㅋ

      나쁜 마녀를 속이고 있는 헨젤의 표정이 살아있네요ㅎㅎ

이야기야 더할 나위없이 유명하죠..

가난때문에 아이들을 버려야 하는 부모..그 시대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나봅니다..그래도 집으로 돌아가려 지혜를 내보는 헨젤과 마녀를 물리치는 그레텔의 기지가 돋보이는 작품이죠.
아이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차지한자는 매력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림이 달라져서 인지 쏘공쥬는 다른 책인냥 또 잘 보네요..
아이들의 로망이쥬..과자집..두둥~
한참을 만들자며 조르다가 결국 시작한 것이 플레이 도우 였답니다.

집은 안만들고 열심히 쿠키틀로 모양만 찍어댑니다!!ㅎㅎㅎ
옆에선 같이 노는 것도 아니고 엄마는 BGM으로 책을 읽어야하는 것!!
ㅜㅜ 오디오음원이 절실하네요..

초등까지 연계해서 볼 수있는 책이라 그런지 확실히 글밥이 깁니다.
그러나 내용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재미있어 길어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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