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브리태니커 드림빅 (Dream Big) 세계명작동화_모험과 도전편 (전10권)
기타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쏘공쥬네 얼마전 
릴리퍼트 TBS 브리태니커 드림빅 세계명작
중 10권의 책이 왔어요~

쏘공쥬네는 30권 중 "모험과 도전"이야기 10권을 받았지요
그런데...그 10권 중 무려 4권이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네요..

-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들
- 알라딘의 요술램프
- 신드바드의 모험
- 마법의 양탄자
네요~
이 중 쏘공쥬가 제일 좋아하는 알라딘과 쟈스민공쥬!!!
올레!!ㅎㅎㅎㅎ
알라딘은 디즈니로 익혀서 알고 있는 쏘공쥬는 읽으면서도 왜~자카 안나와? 왜 삼촌이야? 소원은 몇개야? 등등..질문을 쏟아 부었어요..ㅡㅜ일일이 대답해주느라 진땀났네요..아시죠? 이 책 읽을 때마다 반복해야한다는 사..실..

책이 정말 보기 좋은 빅북!!이에요
한권씨 살펴 보기로 해요.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요

사실 저는 세세한 이야기는 다 잊어먹고 큰 틀만 기억나는데요..그 마저도 디즈니 알라딘을 먼저 접했더니...그 큰 틀하고도 좀 다르네요..

쏘공쥬 역시 디즈니 알라딘을 먼저 접해서 인지 책 읽는 내내 "왜"를 외쳐댔답니다.ㅎㅎ

첫 페이지에는 원작 아라비안나이트 와 그린 이..에 대한 소개가 나오네요..
책을 살펴 볼까요?
일단 책의 두 페이지를 가득 메운 삽화가 인상적입니다..

세세한 묘사와 인물들의 표정까지..정말 어느 곳하나 놓칠세라 섬세하게도 그려냈네요..

그림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유아명작동화만 보다보니 이런 섬세한 그림이 마치 작품을 감상하게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내용이야..워낙 유명하죠~
디즈니와는 약간의 내용이 다르고 큰 틀은 같아요. 
마법사가 삼촌으로 위장했네요..흠..
모를 수가 있는건가요?엄마도?ㅎㅎㅎ
그 당시의 그 나라만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램프의 요정 말고 반지의 요정도 나오는군요..왜 기억이 안나는가..
원작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하던데 이런 부분이 원작에 나오는 모양입니다..
ㅎㅎㅎ반지의 요정과 램프의 요정을 모두 가진 알라딘!!최고..네요ㅎㅎ

마법사의 꾀임에 빠진 알라딘은 동굴 속에 갇혀있다가 반지의 요정의 도움으로 보물을 가득 챙겨 나옵니다.

 

그 보물들로 공주와 결혼 하는 알라딘..그러나 마법사가 찾아와 공주와 램프를 모두 빼앗아가죠..알라딘에겐 반지의 요정이 있다!!


공주와 힘을 합친 알라딘은 무사히 공주와 램프를 모두 되찾게 됩니다..

과연..램프의 요정은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는가..그 뒤로 마법사는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이야기는 뒤로~^^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간단하지만 심도있게 글에 대한 설명과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던져주고 끝이 납니다..

 

ㅋㅋ너무 인상 깊게봐서 크게!!그림에 표정 정말 살아있는거 같아요...

과연 이 또 다른 알라딘을 쏘공쥬는 어떻게 느꼈을까요?
위에도 언급했다싶이..질문의 향연..이었습니다..ㅋㅋ더군다나 좋아하는 이 책을 읽어 줄 때마다 질문 공격!!

우와~~반지에도 요정이 나왔어!!반지가 이겨 램프가 이겨?원숭이 어디갔어?왜 안나오지?
여기 알라딘은 도둑이 아니네~
하며 두 알라딘의 차이점을 모조리 찾아내겠다!!하는 심정으로 저에게 물어봅니다..ㅎㅎㅎ

 

알라딘 외에는 쏘공쥬는  모두 처음 접해보는 책입니다

그러나 아라비안 나이트 중에서도 유명한 이야기이죠!!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입니다.

 

마치..흥부와 놀부를 떠올리게 하는 부자형님과 가난한 동생..

가난한 동생은 도둑들의 금화를 가져와서 부자가 되죠..여기서 그 유명한 "열러라 참깨, 닫혀라 참깨!!"가 나온답니다 ㅎㅎ
바위문이 주문하나로 열리고 닫히다니..
쏘공쥬는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그리고는 시작됐죠!!
어떤 문이든 문이란 문 앞에 서서 외쳐 댑니다!!
"열려라 참깨!!닫혀라 참깨!"
특히나 타이밍 잘 맞추면 엘리베이터에서는 그 재미가 배가 된다죠..ㅎㅎㅎ

더 부자가 되고픈 형님은 욕심부리다 죽임을 당하고..(죽음은 아직 어린 쏘공쥬에겐 힘듭니다..) 그 시체를 동생이 가져오는 바람에 동생도 위험에 쳐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리한 하녀 덕분에 모든 위기를 넘기고 도둑들도 없애고 보물을 차지하게 되지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와 하녀의 참신한 지혜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세번째 책은 신드바드의 모험이네요..
아..왜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가...
책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신드바드는 아내가 죽자..같이 매장당하게 될 위기에 처하자 도망가고 맙니다..

이 시대의 순장..의 장례풍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도망쳐 나온 신드바드의 모험이야기..
양의 기름으로 다이아몬드를 잡는다던가, 아주 커다란 새가 나온다던가, 원숭이가 야자를 던져 그것을 팔아 부자가 된다던가 하는 등의 흥미를 끄는 이야기입니다.. 여행이 어려웠던 당시의 시대를 반영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법의 양탄자입니다..
ㅎㅎㅎ표지만으로 살펴보면 위의 세권의 그림은 "바랄디"라는 화가가..마지막인 마법의 양탄자는 "기랄디"라는 화가가 그렸어요~제가 보기엔 비슷한데..ㅎㅎㅎ둘 다 이탈리아 출신이네요~이름이 비슷해서 형제인줄..하지만 전혀 다른 관계인걸로..

인도왕의 세 왕자이야기입니다. 공주와 결혼하고 싶은 세 왕자는 각각의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마침내 둘째 왕자가 결혼을 하지요..셋째 왕자는 화살을 찾으러 갔다가 파리파누라는 요정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왕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여느 보물찾는 민담과는 달리 하늘을 나는 양탄자, 멀리 내다보는 망원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아랍인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와 같이 마지막 페이지는 책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이야기의 줄거리와 책에 대해서 한번쯤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독후활동 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팁도 되겠어요~^^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 이랍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열려라참깨 닫혀라 참깨의 주문에 푹 빠진 쏘공쥬입니다..그 부분외는 표정이 심각..ㅎㅎㅎ

마법의 양탄자에 나오는 양탄자가 알라딘에 나오는 양탄자냐며 묻는 쏘공쥬~~바람에 날아다니는거야?라며..흠..아직은 책 뒷표지이야기만큼 이해하기 어려운가 봅니다ㅎㅎ


역시나..쏘공쥬가 애정하는 알라딘의 요술램프인데요..아빠가 누워서 아무렇게나 읽어도 꼭 듣고보고야 말겠다는 의지!!ㅋㅋ저런 자세로라도 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뭔가..상상이 더 더해져 신비로운 마법같은 이야기여서인지 쏘공쥬가 좋아했어요~^^

한권씩은 꼭 읽고 자는 쏘공쥬..

덕분에 잠자리독서가 조금씩 잡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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