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페넬로페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다리가 짧아 사춘기가 되면서 더더욱 콤플렉스를 느끼고 예민해진 사춘기 소녀에요. 여름 방학을 맞아 만난 사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더 큰 세상과 마주하게 되요. 그 과정에서 콤플렉스를 깨고 자신과 화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요. 편견을 깨고 마음을 넓히면 좀 더 멋진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과정이 사춘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