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보이는 바흐의 음악 여행 예술 너머 수학 4
문태선 지음 / 궁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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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바흐와 함께 7일간의 독일 소도시 음악 여행을 하면서 음악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이해해가는 여정이에요.

바흐 가문은 대대로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음악 가문이었다니 타고난 음악 천재네요.

G선상의아리아 에서 골드베르크변주곡 까지, 아이제나흐에서 라이프치히까지 각 여행지마다 연관된 바흐의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순정률, 평균율, 피타고라스 콤마와 같은 음악 용어부터 어려운데 수학이랑 연결이라니 어려워보였는데요.
 '바흐는 음악의 시작이자 끝이다. 바흐의 음악만 있으면 세상의 모든 음악을 복원할 수 있다.'라고 할만큼 바흐의 음악과 수학의 관계는 특별해요.

피타고라스의 음계와 테트락티스에 숨어있는 음악의 원리, 유리수 비율의 순정률에서 나타난 피타고라스 콤마 등 중고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좀 더 수학을 재미있게 접근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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