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하마는 과일 가게에서 붉게 빛나는 유리구슬을 맛 보았는데요. 다른 과일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짜릿한 맛이었어요. 당장이라도 무언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이 심장이 두근두근. 열정의 맛을 맛 본 아기 하마는 열정, 기대, 행복이라는 인간의 꿈을 찾아 길을 떠나요. 그런데 여행 중 만난 소년은 엄마아빠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장래희망을 꿈이라고 말했는데, 그 소년에게서 나온 사탕은 탁한 보라색이에요. 꿈을 뺏겨 당황하지만, 후련해보이는 소년은 진짜 빛나는 사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진정한 꿈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