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간지러우면 왼쪽을 긁으면 되지, 오른쪽을 긁는 걸 왜 연구하지? 하며 책을 펼쳤어요^^ 왼팔에 석고 붕대를 감아 긁지 못할 때 요긴하겠어요. 그냥 오른팔을 긁는 게 아니라, 거울을 대고 오른팔이 왼팔인 것처럼 착각하게 하고 긁어요. 거울 옆에 서서 한쪽 팔을 대칭이키면 오른쪽이 왼쪽이 되고, 그 때 오른쪽을 긁으면 뇌가 착각해서 효과가 있다고 해요. 좌우 대칭을 이렇게 알아보네요^^ 이 연구는 통증 치료에도 사용되서 한쪽 다리를 절단한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니, 상 받을만 해요. 엉뚱한 듯하지만 기발한 이그노벨 수상 연구 10편을 통해, 수학은 어렵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