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 작가의 책인데, 서양 마법사 말고 일본다운 마법사를 그리고 싶어서 바람의 신 '가라스텐구'를 떠올렸다고 해요. 중학교 입학 2주 전 소타의 아빠는 갑자기 마법을 배우는 기숙학교에 입학하라고 말씀하세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사실 소타의 집안은 바람의 신 '가라스텐구' 집안이래요. 믿기지도 않고, 가라스텐구 집안이든 아니든 평범하게 인간으로 살다가 갑자기 마법학교에 가라니 진짜 황당한 소타에요. 절대 안 가겠다고 버티는 소타는 결국 까만 날개, 깃털로 만든 부채, 요상한 교복을 입고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요. 처음 만난 쌀쌀맞은 아이 렌야, 무단침입자 같은 교장 선생님, 처음 들어 본 수업인 우술/비행술/무술/인심술 등 전부 다 혼란스러워요. 렌야와 함께 괴물 요호를 물리치는 과정을 보면서 서로를 믿는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되요. 마법학교 신입생이 된 소타가 가라스텐구로 성장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재미있는 환타지동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