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개의 주제로 쓴 아이의 일기와, 그 일기에 엄마가 사랑의 편지로 피드백을 해주는 형식이에요. 1월 1일 엄마가 일기장을 시주시며 일기 쓰기를 시작해요. 일 년 동안 잘 쓰면 선물을 사주신다고 해서 들뜬 마음을 일기로 썼어요^^ 엄마는 처음 일기 쓴 걸 축하해주시면서, 일기에 날짜, 요일, 제목, 날씨를 쓰라는 편지를 써주세요. 6월 24일은 비가 땅을 다다다 때리는 것처럼 잔뜩 내린 날 날씨를 주제로 일기를 썼어요. 큰비는 세상을 회색으로 만드는 것 같다. 날씨를 주제로 삼은 것도, 뻔하지 않고 공감을 부르는 표현도 엄마는 힘껏 칭찬해 주세요. 다른 사람의 일기를 들여다보면 재미있잖아요. 우리 둘째딸도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데요.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떤 부분이 좋고 어떤 부분은 조금 더 고쳐봐야할 지 알려줘서 일기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