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따라잡느라 불리한 경쟁에 뛰어들어 엄마도 아이도 상처받지 마세요" 상위권이 성공한 학습법을 억지로 따라 하면 왜 나는 안 되는 걸까 하며 어느 순간 자괴감에 빠질 수 있어요. 중위권의 가장 큰 문제는 부정적인 공부 감정이 때문이고 이를 유발한 공부 상처에는 7가지가 있다고 해요. 그 중 공부 때문에 부모와 자녀의 사이가 나빠지는 관계의 상처가 가장 심각해 보여요. 아이가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탓하지 말고, 공부를 좋아하는 태도를 길러주고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길러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들이 노력하는 동안 부모도 마음챙김을 통해 부모 역할에 적합한 마음 상태를 만들어야 해요. 부모와 아이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갈등이 생기면 부모 역할은 빗나가게 되요.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그럼에도 잘하고 싶은 아이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슨 부모라면 더는 아이를 다그치지 않겠지요. 차분히 앉아서 공부하는 아이, 몸을 움직이며 공부하는 아이, 설명하며 공부하는 아이 모두 제각각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다 달라요. 참고서처럼 노트 필기 잘 하는 모범생을 보며 우리 아이를 맞추려하지 말고 아이가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인정해줘요. 상위권 공부법에 미련을 버리고 우리 아이에 맞는 개별화 학습법을 찾아 도와주도록 중심을 잡아야겠어요. 지금 내 아이, 경쟁하고 있나요? 성장하고 있나요?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명문대를 나와야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이 되요. 그래서 상위 3%에 들기 위해 무한 경쟁을 하고 있어요. 노력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불리한 시험공부와 성적 경쟁에 내몰려서 좌절하고 방황하는 걸 알면서도 성적 경쟁을 포기하지 못해요. 그래도 점점 대학입시와 입사 시험에서 성적이나 학벌보다는 다양한 요소를 보기 때문에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선택을 하라고 이야기해요. 아이를 믿어 주고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아이 입장에서 지지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에요.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원한다면 100% 지지해주는 엄마가 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에요.